복지부 올해 노인틀니사업 확대 국회 26억원 추가 지원액 확정

  • 등록 2008.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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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틀니사업의 대상 인원과 예산이 추가로 대폭 늘어나 올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추진된다.
국회는 지난 18일 본회의를 열고 모두 4조5천7백11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 분야 지원액이 3천억 정도 늘어났으나 당초 정부가 제출한 4조8천억 보다는 3천억원이 줄었다.


국회는 3천억 가량의 삭감 재원을 바탕, 서민부담을 완화하는 추가사업으로 대학생 장학금과 이자 지원 사업에 2천5백억원을, 겨울철 노인시설 난방용 유류비 지원에 5백8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노인틀니와 관련해 당초 민주당이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을 주장했으나 한나라당과 절충안을 모색, 70세 이상 노인틀니 지원액 26억원을 확정하고 추경 대신 국민건강증진기금 변경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복지부의 노인틀니 사업비는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69억9천6백만원에 수혜대상노인이 9000명이었으나 26억원이 추가됨에 따라 사업규모가 37%정도 대폭 확대 되게 됐다.
박영섭 치무이사는 “국회 결정에 따라 올해 노인틀니사업이 갑자기 크게 늘어나게 됐다”며 “빠른 시일 안에 복지부 관계자들과 협의 통해 시행할 완전틀니, 부분틀니 수를 결정하는 등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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