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교육 미래 비전 제시

  • 등록 2008.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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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 교육 분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학술 프로그램이 다음달 중순 마련된다.
한국치위생교육학회(회장 남용옥·이하 KADHE)는 다음달 1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2008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위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3개의 초청강연과 소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양적·질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치위생교육 분야의 정체성을 확인한다는 주최 측의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초청강연 순서에서는 치과대학 교수, 치위생학과 교수, 전문치과위생사 등 치과위생사의 임상 및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연자들이 나서 치위생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초청강연Ⅰ’에서는 권호근 연세치대 교수가 ‘21세기 치위생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첫 문을 연다.


‘초청강연Ⅱ’에서는 정원균 연세대 원주의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치위생과정 중심의 임상치위생 통합교육과정의 구축’을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초청강연 Ⅲ’에서는 채명애 CDHP교육 전문치과위생사가 ‘국제면허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한국치과위생사 현 제도변화의 필요성과 국제화형 제도개발’에 대해 강연한다.


초청강연에 이어지는 소주제 발표순서에서는 치위생과 교수나 치과위생사들이 관심을 가질 테마나 연구, 임상연제 구연 등에 대해 일반 회원 신청을 받아 이를 토대로 진행된다.
특히 포스터발표의 경우 학생발표가 아닌 교육 역할자 또는 연구자들이 발표하게 되며 별도의 전시장에서 실험연구나 기초연구, 임상관련내용을 사진과 차트, 도표 등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KADHE 관계자는 “현재 59개 대학에 치위생(학)과가 있고 앞으로도 치위생과가 계속 신설될 전망이지만 교육에 대한 토론과 심포지엄이 부족한 관계로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교육자를 위한 방향을 이번 학술대회에 고스란히 담아놓을 예정이므로 회원들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치위생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 해 볼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일정 종료 후에는 학회 주요 현안을 다루는 정기총회가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다.
학술대회 등록 및 문의 홈페이지(http://www.oralhealth.or.kr) 또는 무선전화(010-4402-5757, 강현숙 KADHE 공보이사)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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