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헬스조선과 손잡고 ‘헬스조선 M’ 무크지를 발간한다.
치협 헬스조선 M 집필위원회(위원장 신제원)는 지난 19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안에 헬스조선 M에 ‘한국인의 치아 88세까지 튼튼하게(가칭)’를 주제로 치과편 무크지를 발행하기로 하고 늦어도 12월 초에는 발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헬스조선 M에 게재될 내용으로 50여개의 꼭지에 대해 검토했다.
책에는 치아가 전신건강의 기본이 된다는 내용을 포함해 구강내과, 치주, 턱관절, 소아치과, 임플랜트, 심미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과 흥미있는 치과 관련 이야기들이 150~ 160페이지 분량으로 게재된다.

신제원 위원장은 “이번에 치과와 관련된 내용이 발간되면 국민의 치과 인식을 높이고 치과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무크지 형태를 띤 헬스조선 M은 잡지와 단행본의 중간 형태로 잡지 쪽에 가까운 부정기 간행물로 8000원의 소비자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헬스조선 M은 2007년 처음으로 발간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당뇨병학회, 척추포럼, 대한수면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등과 함께 6권을 출판한 실적이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