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생활자금 월 5백은 돼야 “행복”

  • 등록 2008.10.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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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들의 경우 실질적인 노후에 대비한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부자들의 은퇴 이후의 준비 등에 대한 설문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대한생명 종합자산관리(FA)센터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VIP 고객 은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자들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으로 월 500만원 정도는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산 15억이상, 월소득 1천만원 이상인 500명의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이들의 평균자산은 32억, 연수입 1억 5천만원, 연령은 45세였으며, 직업은 개인사업자와 전문직 종사자 등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이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해 필요로 하는 월 평균 노후생활비는 498만원으로 조사됐다. 배우자 없이 혼자서 생활할 때 필요한 독거생활비는 부부 생존 시의 70~80%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준비된 은퇴자산의 규모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3.4%가 절반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당장 인지하지 못해서’라는 답변이 43.4%로 가장 많았고, ‘현재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29.4%였다.


은퇴시점에 대해서는 62세, 기대수명은 85세로 예상됐으며, 현재 3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는 부자들도 은퇴 이후의 노후생활에 대해서는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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