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회장 김종진·BAO)가 지난달 21일 제10기 고급과정 연수회(A)를 시작했다.
20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첫날 연수회에서는 김종진 회장이 ‘Internal vs External 언제, 어느 때, 어떻게 써야하나?’를 주제로,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합병증과 처치’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김상태 총무이사가 ‘Immediate Placement 어떻게 할까?’와 ‘붓지않고 통증없는 Flapless Surgery’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 이어 Immediate Placement와 Flapless Surgery에 대한 데모 및 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시작한 연수회는 오는 11일과 12일, 11월 9일, 12월 14일, 1월 10일과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개의 고급과정 코스를 진행하는 BAO는 지난달 28일에 B코스를 시작했다.
BAO 임플랜트 연수회 고급과정은 임상에 꼭 필요한 내용을 강의와 데모 실습, 핸즈온, 라이브 서저리 등으로 5회차, 총 7번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을 이수한 뒤 내년 5월에 개최되는 보스톤대학 심포지엄에 참가할 경우 미국 보스톤대학 임플랜트과 정식 1년 과정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종진 회장은 “핸즈온에 더욱 치중하면서 최신의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적의 임플랜트 시술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교육이 BAO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과정이 끝나면 컨티뉴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며 “내년 1월 11일 코엑스에서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네트워크 사업도 일단 보류했다”는 김 회장은 “앞으로도 BAO만이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교육내용을 일관성 있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AO는 오는 11월 22일 팔레스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이달호 차기회장이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11일 심포지엄을 위해 이달호 차기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대회준비에 돌입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