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골프·FIT여행 등
말레이시아관광청 인증 상품 출시
저가여행이란 시비에 휘말려 오히려 평가절하되고 있는 동남아지역. 게다가 획일화된 패키지여행일정으로 제나라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호주, 미국 등 광활한 땅덩어리를 자랑하는 관광지와 달리 아기자기하면서도 정서적으로 편안한 동네 역시 동남아지역이다. 말레이시아는 태국, 싱가포르와 더불어 동남아의 대표적인 여행지이다. 진작에 태국과 싱가포르여행을 해봤다면 올 가을엔 말레이시아를 선택, 동남아 핵심 3개국 투어를 마무리 짓자. 말레이시아관광청이 인증한 새로운 여행상품이 나온 요즘은 더욱더 말레이시아 여행적기 일듯.
◆콸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연방의 수도 콸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 서쪽 해안으로부터 약 53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콸라룸푸르는 교역, 상업, 금융, 제조, 교통, 정보 산업 및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150만 인구는 말레이시아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
■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쌍둥이 빌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며, 전체 높이 452m로 타이완 파이낸셜센터(타이베이101)에 이어 세계 2번째 높이의 마천루이다. 콸라룸푸르 스카이라인을 압도하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시내의 어느 곳에서도 보이며, 상하좌우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을 띤다.
두 타워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인 스카이 브리지(Sky Bridge)도 단연 세계 최고로 손 꼽히며, 회교의 상징인 5개의 기둥이 인상적이다.
말레이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페트로나스(Petronas) 예술단의 본부이며 페트로나스 필 하모니 홀이 이 안에 있다.
스카이 브리지의 입장료는 무료이나 하루에 입장 가능한 인원이 한정돼 있어 오전 10시 이전에 방문해 입장권을 받는 것이 좋다.
■메르데카 광장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맞은편에 위치한 8.2헥타르의 깨끗하고 우아한 역사적 광장으로, 다타란 메르데카 혹은 메르데카 광장이라고 부른다. 영국통치에서 벗어난 1957년 8월 31일 이 곳에서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국기가 100m 높이에 게양됐다. 광장의 밑에는 푸트라 플라자(Plaza Putra)가 있어 방문객을 위해 음식점, 놀이광장 등 재미있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보유하고 있다.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영국 식민지 시대인 1897년에 건축된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은 역사적인 가치가 풍부한 건물로 주요 행정부의 부서로 사용됐다. 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로 40m 높이의 시계탑과 햇빛을 받으면 우아하게 빛나는 구리로 만든 돔이 덮여 있어 새해를 맞는 신성한 의식과 독립기념일인 메르데카 데이의 시가 행진 등의 뒷 배경 역할도 한다. 이 유서 깊은 건물은 요즈음에는 대법원과 섬유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콸라룸푸르 타워
호텔 시설들이 밀집한 부킷 나나스 거리에 위치한 지상 10층의 콸라룸푸르 타워는 아시아에서는 제일 높은 타워로 세계에서도 4번째로 높은 타워이다. 타워 꼭대기에서 보는 시내 전체가 장관이며, 야경모습이 아름다워서 ‘다이아몬드 인 블랙’으로 불리기도 한다.
스카이라운지에는 레스토랑이 마련돼 회전하는 전망대에서 시내를 바라보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타워 감상은 약 20분 정도 걸리는데 아래층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기념품을 둘러보며 즐기는 열대 음료의 맛도 잊지 못할 추억이다.
■부킷 빈탕
콸라룸푸르 트렌드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부킷 빈탕은 세련된 도시 문화를 자랑하는 콸라룸푸르의 쇼핑, 미식, 나이트 라이프, 그리고 휴식까지 다양한 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명품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가 공존하는 이 거리는 쇼핑 목록을 촘촘히 메울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쇼핑몰과 백화점, 디자이너 부티크, 스트리트 숍들이 한 곳에 모여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국립 모스크
말레이시아인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국립 회교 사원으로, 전통적인 회교 예술이나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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