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단합’ ‘화합’ 이끌었다

  • 등록 2008.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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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의 고도 경주가 경북지부 회원들이 뿜어내는 ‘화합’과 ‘단합’의 열기로 뜨겁게 달궈졌다.
경북지부(회장 한성근) 2008년 종합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 친목대회가 회원 및 회원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가족동반 친목대회는 외부 이벤트 팀 초청으로 꾸며졌던 예년과는 달리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로 꾸며져 어느 때보다 그 열기를 더했다.


우선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점일 교수(부산치대)가 ‘과대동요 치아에 대한 치주-교합적 접근’을 주제로, 박용덕 교수(경희치대)가 ‘금연진료와 상담에서 치과의료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주상돈 원장(대구예치과의원)이 ‘보다 쉽고 예지성 있는 Porcelain Venner를 위한 고려사항’, 이학철 원장(목동 예치과병원)이 ‘치주-치수 병소(Perio-Endo Lesions)’를 주제로 강연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이재윤·정상규·박현욱 원장(포항 신세계 치과의원)이 ‘임플랜트의 최신 식립 경향’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대회의 하일라이트였던 27일 저녁 가족동반 친목대회는 경북지부 산하 경산, 경주, 구미, 김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영천, 울진, 의성, 칠곡, 포항 등 13개 지구 회원 및 회원가족 등 14팀이 참가한 가운데 락밴드 공연, 노래, 색소폰 및 플롯 연주, 사물놀이, 왈츠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면서 경주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친목대회에서는 서정필 원장 등 경북치대 출신으로 구성된 ‘니사금’ 락밴드의 열정적인 무대와 더불어 최재갑 교수(경북치대)와 김문희 원장(동인치과의원) 부부가 뚜엣으로 멋진 왈츠 공연을 선봬 주위의 시선을 한눈에 받았다.


친목대회에서는 ‘사랑아’라는 노래와 함께 멋진 팀플레이로 댄스 공연을 선보인 경주 김선하 원장의 부인인 유혜숙 씨가 1등을,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을 펼친 경주지구 원장 부인들로 구성된 경주부인회 팀이 2등을, ‘사랑의 인사’를 부른 포항 최태호 원장과 양성일 원장 자녀 팀이 3등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세영 치협 부회장, 김영일 경상북도 부지사, 권오원 경북대 치전원 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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