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임플랜트 업체 대표연자 ‘열전’ 장·단점, 임플랜트 시술후 유지·보수 중요성 알려

  • 등록 2008.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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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랜트의 메카’ 부산에서 국내 임플랜트 생산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사 임플랜트의 자존심을 걸고 진검승부를 펼쳤다.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창준)는 지난달 28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임프란트의 현재, 그리고 미래(Implant"s Today and Tomorrow)’라는 주제로 ‘200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부산·경남지부(회장 이경희)가 주최하고 31개 치과 관련 업체가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 울산, 마산, 창원, 거제, 김해 등의 지역에서 참가한 1000여명의 치과의사들에게 국산 임플랜트의 장·단점을 정확히 소개하고 임플랜트 시술 후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린 ‘Hot Debates, 국산 임플랜트’에서는 네오바이오텍, 오스템, 덴티스, 코웰메디, 메가젠, 디오 등 국내 주요 임플랜트 업체들의 대표 연자가 나와 자사 임플랜트 시스템의 강점을 놓고 열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학술강좌로 상악동의 대가로 불리는 헝가리 출신의 사보 교수가 강연한 ‘Autogenous Bone Grafts’와 미국의 최신 임플랜트 트렌드를 이끄는 팀 실레기 교수가 강연한 ‘즉시식립 임플랜트’에서는 다양한 임상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묻는 참가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국내연자로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 최갑림 교수(대동병원), 김관식 교수(뉴욕주립대) 등이 나서 임플랜트 보존치료의 중요 포인트를 강연해 주목을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이경희 부산·경남지부장은 “부산과 경남지역의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발전한 국산 임플랜트의 장점을 짚어주고 싶어 이번 학술대회의 테마를 기획했다”며 “업체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사 임플랜트의 장·단점을 짚어 보는 계기가 돼 치과의사와 업체 모두 윈윈하는 학술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임창준 회장은 “강좌마다 질문지가 넘쳐나는 액티브한 부산지역 치과의사들에게 이번 학술대회가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는 앞으로도 지방 회원들을 위해 신선한 테마의 지부 학술대회를 많이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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