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의 한 가지 철학, 즉 숫자로 정량화해 논리적으로 치료해 치료목표가 같게 되는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이 인간적인 교류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성진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회장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열린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 회장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좀 더 효과적으로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라며 “또 측면 뿐만 아니라 정면의 대칭을 보는 여유도 생겼다. 예전보다 월등히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신뢰를 갖고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또 “연구회는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학술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학문과 삶의 질을 함께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학문을 매개로 인간적인 교류도 계속 키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