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획득·영어시험 등 정보 공유
글로벌덴티스트를 위한 공동학술집담회
한국 치과의사들의 호주 이민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모임이 올해 마지막 집담회를 갖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치협의 글로벌지원센터와 온라인 동호회 ‘덴트포토’의 호주이민 클럽(www.dentphoto.com /club/onnuree, 클럽장 최창균)이 주관하는 ‘글로벌 덴티스트를 위한 공동학술집담회’가 지난 21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집담회에서는 이민 및 면허 획득 시험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와 함께 영어 시험을 대비한 학습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현재 호주와 치과의사 면허를 공유하고 있는 뉴질랜드 치과의사가 되기 위한 영어 시험 및 이론, 임상시험 절차 등 각종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이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이 발표 내용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경우 치과의사들이 이민을 위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영어시험인 OET 외에도 ‘IELTS’라는 방식의 시험도 함께 인정하고 있으며 아울러 전반적인 합격률도 호주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발표와 내용 토론 후에는 참석자들이 OET 리스닝 교재 등을 토대로 영어 시험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