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정책 미래 비전 조망한다

2018.10.26 16:22:25

11월 24~25일 정책연 정책 아카데미
문창진 차관, 양지열 변호사 등 강연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정책연)이 정책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최해오던 치과의료정책 아카데미가 올해도 문을 열고 수강생들을 맞는다.

오는 24~25일 양일간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나라 치과의료정책의 현안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이 분야의 정책 전문가, 사회 저명인사 등이 연단에서 치과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갈 예정이다.

정책연의 정책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9주 과정으로 치과의료정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정책전문가를 양성하고, 치과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아고라’로 기능해 왔는데 이번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1박2일로 압축해 진행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연자로 참여한다. 24일 첫 번째 강연은 최근 라디오, TV 등 방송계에서 법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양지열 변호사(법무법인 가율)가 연단에 서 ▲의료사고 소송과 언론 대응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신동근 의원이 ▲치과계 현안 및 대응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첫날 마지막 강연은 이기택 고문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경험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오랜 회무 경험을 전수한다.

다음날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식약처장,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문창진 라이트재단 이사장이 연단에 서 ▲21세기 한국사회와 의료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맺는다.

첫째 날 강연 후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돼 있고, 마지막 날은 폐회식을 통해 아카데미를 수강한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증정한다.

민경호 원장은 “치과의료정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연구원에서 최신 보건의료와 치과의료정책의 현안과 비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보건의료정책에 관심이 많으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보건의료정책에 관심 있는 치협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된다. 참가신청은 11월 6일(화)까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보내고, 참가비(10만원, 숙박 신청 시 18만원)를 입금하면 된다.



조영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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