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치전원)이 하계 교수워크숍을 통해 학교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전원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김현철 원장 등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경에서 하계 교수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청연자로, 박병건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참석, 치의학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 나갔다.
아울러 미래 인재상 및 치의학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치의학교육실(실장 조봉혜)의 주도로 치전원 치의학 교육목표 재설정 및 핵심역량 개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8월 말 정년퇴임하는 전영찬 치과보철학교실 교수의 퇴임 기념식을 갖고 지난 33년간 재직하는 동안의 대학 발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치전원은 개교 4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