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2021.06.16 19:02:46

치의학회 이사회, 기념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준비
9월 MINEC 학술상 첫 시상 디지털 분야 연구자 지원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의학회가 2021 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지난 11일 치협 회관에서 진행했다. 치의학회는 2002년에 창립돼 내년에 20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도 종합학술대회 개최 준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내년에 60주년을 맞는 구강해부학회와 공동 개최, 탈북민 출신 치과의사 강연 등 풍성한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직위원회 구성은 허민석 학술이사가 맡았으며, 차기 이사회에서 정식 조직위원회를 발족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문과목 신설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도 이뤄졌다. 지난 4월 16일 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전문과목 신설 심의위원회 규정을 제정한 데 따른 것으로, 위원장에 박덕영 부회장, 부위원장에 전양현 수련고시이사를 위촉했다.


올해 첫 시행되는 MINEC 학술상 시상식은 9월 중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상은 올 초 제정된 새로운 치과계 학술상으로,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고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탁회의 안건도 논의 석상에 올랐다. 최근 연구원에서 치과 분야 원탁회의를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연구원에서는 2009년부터 보건의료 쟁점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사회구성원이 논의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원탁회의 ‘NECA 공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당일 이사회에서는 학회 인준 규정 개정의 건을 통과시켰으며, ▲보건복지부 법인 종합감사 결과 ▲건보공단으로부터 수주한 치과 보장성 확대 성과분석 및 중장기 계획 마련 연구 진행사항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발대식 개최 일정 등이 보고됐다.

유시온 기자 sio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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