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학술대회 10월 21~23일 “제주서 만나요”

2022.09.14 13:12:57

‘학회 50년 새로운 시대 시작’ 대주제 제2의 도약 선언
턱관절, 안면통증, 수면, 법치의학 등 전 분야 조망 예정

 

올해로 ‘지천명’을 맞이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제주에서 3일간 학술 대향연을 펼친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오는 10월 21~23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구강내과학 50년,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는 대주제로 열린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5가지의 세션에서 총 17개의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 세션 1 ‘Forensic Dentistry’에서는 최종훈 교수가 ‘법의 치과학 이야기’, 안용우 교수는 ‘의료중재원’, 서봉직 교수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통한 치과의사 이슈 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세션 2 ‘Oral Mucosal And Salivary Gland Diseases’에서는 김영준 교수가 ‘미각 장애의 최신 연구 동향’, 심영주 교수가 ‘구강작열감증후군의 근거기반 치료’, 고홍섭 교수가 ‘병인론, 병태생리와 임상적 함의에 기초한 Oral Potentially Malignant Disorders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둘째 날, 세션 3 ‘Dental Sleep Medicine’에서는 최재갑 교수가 ‘수면과 통증 관계의 가능한 기전’, 박지운 교수가 ‘수면 장애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유발하는 전신염증과 두개안면통증’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세션 4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에서는 김미은 교수가 ‘삼차신경통: 최신리뷰’, 권정승 교수가 ‘턱관절 질환 진단에서 자기공명영상의 활용과 미래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날 세션 5 ‘Oral Diagnostic Sciences and Future Dentistry’에서는 임영관 교수가 ‘구강내과 영역에서 진단검사의학의 활용’, 유지원 교수가 ‘구강내과 영역에서 초음파검사의 적용’, 홍정표 교수가 ‘미래 치의학의 구강내과학적 관점’ 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 각 세션에 배치된 키노트 강연에서는 그렌 T. 클라크 교수(서던캘리포니아대), 로잔 멀리건 교수(서던캘리포니아대) 등 해외 유명 연자가 수면 치료, 재생 의학, 인공지능, 노인치의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라 주목된다.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9월 30일까지며, 사전 등록자에게는 DV 포인트 1만, 스타벅스 기프티콘 2장이 제공된다.


또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필수교육 1점 포함),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5점이 부여된다.


정진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내과학 전분야에 걸쳐 해외 및 국내의 최고의 연자들을 모시고 구강내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회원들과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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