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진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원의들을 위한 임상 고수들의 열강이 마련됐다.
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2022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13호에서 개최한다.
‘치과의사들이 왜 턱관절질환 환자를 봐야 하며, 어떻게 치료하나’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5명의 저명 연자들이 나서 턱관절 진료와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공유한다.
특히 연자들은 턱관절의 진단부터 경쟁력 있는 턱관절 진료 시스템 구축까지 참석자들의 임상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제시할 전망이다.
첫 강의에서는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들은 왜 턱관절질환 진료를 기피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황진혁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치과)가 ‘치과의사는 이갈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문성용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가 ‘턱관절 질환에서 초음파의 활용’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친다.
또 턱관절협회 회장인 류재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치과)는 ‘스플린트 치료의 합병증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정 훈 박사(대한턱관절협회 명예회장)가 ‘턱관절 세정술의 효과를 높이는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며, 이날 학술대회의 문을 닫는다.
이번 학술대회 이수 시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물리치료) 청구 인증기관 신청을 위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