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야구부 동아리 ‘덴바(DENBA)’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동문 화합의 장을 열었다.
‘서울치대 야구부 창립 40주년 기념식’이 지난 11월 19일 삼청각 일화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문 90여 명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 1부에서는 강민우 동문의 야구부 연혁 발표에 이어 김현구·정성창 동문의 기념사, 창단멤버인 이광기·신동훈·박병식 동문, 부위원장인 김진홍 동문의 축사가 있었다. 또 사진 영상을 보며 지난날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향후 비전으로 후배들의 졸업 후 개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장학 사업을 위한 기초 토대 마련, 야구부 OB/YB 매니저들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어 여러 축하공연과 함께 최호상 동문이 야구부의 발전을 위한 건배를 제의했고, 차기 회장인 류명상 동문과, 총무 방승현 동문의 소개와 함께 모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