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인 활성화 위한 추가 콘텐츠 개발 ‘분주’

2022.12.30 17:27:05

법정교육, 치과 실무 등 다양한 콘텐츠 탑재
지부, 유관단체 등 홍보로 가입자 풀 확보 주력

 

치협이 새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활성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과인 교육 콘텐츠 개발 검토회의’가 지난 12월 21일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열렸다.


지난 11월 공식 오픈한 치과인은 구인·구직 서비스는 물론 스탭을 위한 치과 실무 강좌, 구강보건교육, 법정의무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인에 실린 콘텐츠 현황을 돌아보고 추가 콘텐츠에 개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치과인 활성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로는 홍수연 부회장, 오 철 치무이사, 이창주 치무이사,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송진원 위원 등이 자리했다.


우선 치협 각 지부를 중심으로 치과인을 알리기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사이트가 오픈한 지 약 한 달이 넘은 시점, 사이트 가입자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음에도 아직 일부 지역에서는 치과인의 존재에 대한 인식 자체가 낮다는 이유다.


치과계 유관단체 및 치과위생사 커뮤니티 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가입자 풀을 넓히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일부 간호학원의 교육 시간과 치과 실습 시간이 겹쳐 교육 수료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치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간호학원 교육을 일부 대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그 밖에 치과인에 치과 업무와 관련한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등록하는 등 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에게 필요한 교육을 이수토록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홍수연 부회장은 “오늘 회의에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찾는 치과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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