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복지부, 장애인구강건강 증진 논의

2023.01.27 12:02:26

박민수 복지부 차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방문
전국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협력 방안 공유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1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센터)를 방문했다.


현장 시설 방문 전 간담회를 통해 박 차관은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금기연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진영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등과 장애인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 차관은 중앙센터의 운영·진료 현황을 공유받고, 전국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 차관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온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향후 중앙·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 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이자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의 컨트롤타워로서 최고의 장애인 전문 치과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와 함께 장애인구강진료를 활성화하는 등 국민과 따뜻한 동행을 통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센터는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위탁운영하며 전국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중심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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