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진료비 자동결제로 환자 편의 향상

  • 등록 2023.11.20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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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후 별도 수납창구 방문 없이 자동 결제 가능
수납 간소화, 대기 시간 단축으로 내원객 편의 제고

 

서울대치과병원이 진료비 자동결제 서비스인 ‘바로결제’ 도입을 통해 환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바로결제’는 신용카드를 병원에 등록해 놓으면 진료 후 수납창구 방문이 없더라도 진찰 혹은 검사 후 다음 날 오전에 비용이 자동 결제되는 서비스다.

 

신청인이 실물 신용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 병원 수납창구에 방문하면 해당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이후에는 수납 없이 재진 진찰이나 검사가 바로 가능하다.

 

병원 측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환자와 내원객들이 수납을 위해 창구를 방문하는 등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병원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결제정보가 문자로 안내돼 환자들의 수납 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해당 서비스 도입을 통해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내원객들의 편리함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료비 자동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든 진료과에 ‘당일내원 당일진료’ 프로세스를 확립하는 등 환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대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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