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도 관련 민·관 소통 채널 확대

  • 등록 2025.08.20 16:56:31
크게보기

치산협 홈페이지 ‘코러스메디’ 메뉴 신설
허가·심사 애로사항 전달 개선 참여 기회

 

치과 의료기기 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간이 최근 마련됐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코러스메디’ 전용 메뉴를 공식 홈페이지에 신설했다. 이를 통해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보다 손쉽게 허가·심사 분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제출하고, 제도 개선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치산협은 밝혔다.

 

코러스메디(CHORUS-MEDI)는 산업계의 현장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식약처와 공유하고, 정책 및 인허가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의 채널이다. 구강소화분과는 치과 및 구강·소화 관련 의료기기 분야의 업계 의견을 전담하며, 치산협이 간사기관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설된 홈페이지 메뉴의 메인 화면 및 상단 메뉴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업계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의견 제출 ▲경과 및 결과 확인 등이 가능하며, 분야에 관계없이 제출된 의견은 관련 부서로 이관된다. 이를 통해 업체들은 기존 이메일 제출 방식보다 더 편리하게 의견을 전달하고, 분과 활동과 정책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치산협 관계자는 “홈페이지 내 코러스메디 메뉴 신설로 업계 참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많은 업체들이 이 채널을 적극 활용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산협은 앞으로도 코러스메디 구강소화분과를 중심으로 업계의 건의사항을 지속 수렴하고, 정례회의 운영과 자료 공유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754-1933.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