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치대 총동창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 치전원)과 전남대치과병원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2025 용봉치인의 날 학술행사 및 기념식’이 오는 11월 1일 전남대 치전원 임상교육관 5층 및 전남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먼저 박찬 전남대 치전원 교수가 ‘완성형 디지털 덴쳐 워크플로우 최초 공개’를 주제로 최신 치과 보철 방식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임진수 동문이 ‘Stress-free implant: A to Z!’를 주제로 임플란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그밖에 손영휘 동문의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를 위한 고려 사항들 – 외과적 관점에서’, 장정록 동문의 ‘Soft Tissue Driven Implant Dentistry: 좁은 치조골에서 최소침습을 완성하다’, 김동준 동문의 ‘임피던스 그래프를 활용한 수중플라즈마 근관치료’, 류황석 동문의 ‘증례 기반 교정 환자의 진단과 치료 전략’, 이원준 동문(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치과의사가 국과수에서 뭘 하지?’ 등의 강연도 마련된다.
또한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송진명 동문의 ‘클래식, 알고 들으면 다르게 들린다’ 등 교양 강연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날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더불어 오후 진행되는 기념식 행사에서는 공로패, 감사패,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식과 발전 기금 및 동창회 장학금 전달식이 거행된다.
한상운 전남치대 총동창회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용봉치인의 날’이 이제는 동문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특히 설립 40주년을 맞은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학문적 교류와 친목의 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