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힘을 통해 치과계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자 모인 이들이 병오년 새해 활동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는 지난 1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5년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올해 치문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특히 치문회는 지난해 치인문학 10호를 발간하며 치과계는 물론, 현대 사회의 이면을 담고 있는 수준급의 문학 작품을 발간한 바 있다. 또 회원의 문화 향유를 위해 연극 관람 등을 추진하고 나아가 강연을 통해 글쓰기, 교정, 출판 등 문학과 출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탐구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치문회는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아 테마 앤솔로지 발간을 위한 논의를 지속 이어왔으며 올해 초 회원들의 시, 수필, 소설 등을 엮은 ‘손끝의 위로’를 출간하기도 했다. 해당 엔솔로지는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또 치문회는 이날 재무·감사보고와 함께 그간 회원들이 참여한 대내외 작품 활동 보고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순수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남현애 회원의 시 ‘빛의 노래’와 ‘잠이 깬 이른 새벽에’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끝으로 이날 행사 이후에는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앞으로 치과계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혜안을 나누는 만찬 자리도 이어졌다.
임용철 치문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기총회 자리에 참석한 회원에게 감사드린다. 치문회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이했다”며 “올해도 치문회가 회원의 창작활동의 큰 버팀목이 되고 우리의 작품을 통해 서로의 첫 문장이 되기를 소망한다. 또 치문회가 치과계의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토대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