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등 차 마시기, 유방암 발병 무관”

  • 등록 2008.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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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차를 마시는 것이 유방암과는 특별한 관계가 없다는 장기 추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야아삼뷰 간마아 하바드대 공중보건대학원 교수는 “대규모 여성 그룹을 2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커피와 차 소비가 유방암의 발병 위험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간마아 교수와 동료들은 이번 연구에서 ‘간호사 보건 연구(NUurs es’Health Study)’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 8만5987명을 대상으로 커피, 차, 카페인 소비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을 22년간 정기적으로 검진한 결과 이중 5272명이 유방암으로 발전했다.
연구진은 하루에 커피와 차를 한 잔 미만으로 마신 여성들과 비교해 하루에 네 잔 이상 마신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특별히 높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카페인 음료나 초콜릿 섭취와 유방암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도 확인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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