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병원, 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현판식

  • 등록 2014.10.06 10: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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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 인정받는 치과 되겠다



올해부터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가 시행 된 가운데 치과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은 지난 9월 22일 오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받은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일산에 위치한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만족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환자 안전 수준 등 146개 항목에 대해 전문 위원들의 현지 조사와 서면 심사를 받았다.


인증원은 국제적 기준에 따라 시행되는 심의 결과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의료 수준이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해 치과병원 최초로 인증 마크를 부여했다.


이 병원은 앞으로 4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부여한 의료기관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김혜성 원장은 “지난 20년간 한결같이 환자 입장의 진료를 해왔기에 일산은 물론 경기지역에서 유일한 복지부 인증 치과병원이 될 수 있었다”며 “환자분들께 인정받는 치과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의료기관인증제는 정부가 직접 각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 및 의료 서비스 질을 국제적 수준에서 엄격하게 평가해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치과병원에 대한 심사 및 인증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치과병원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이엘치과병원 ▲경희대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CDC치과병원 등 총 5곳이다. 


강은정 기자 life0923@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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