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부채 적정수준

  • 등록 2015.07.22 15: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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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금’ 많아 착시효과…팜스코어 보도 반박

최근 보건의료 경영분석 전문기관인 팜스코어가 국립대병원 부채비율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서울대치과병원이 “이는 준비금이 많은데 따른 착시효과”라고 반박했다.

팜스코어는 국립대병원인 서울, 부산,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을 비롯해 국립대병원들이 적자경영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의 경우 지난해 전국 14개 국립 치대, 의대 병원들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매출을 기록 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의 재무제표를 일반기업과 같이 자산, 부채, 자본 총액 금액으로 단순 대입해 경영분석 시에는 심각한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의료기관회계기준규칙과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제도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적정수준의 부채비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준비금을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조정해서 계산하면 부채비율이 팜스코어가 주장했던 2460.3%가 아닌 107.4%”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life0923@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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