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료인력 진출시 치과계도 반드시 포함”

  • 등록 2016.04.29 16: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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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섭 협회장 등 의료계단체장, 심평원장과 간담회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이란 방문 사절단 일행으로 출국을 앞둔 4월 29일 최남섭 협회장, 추무진 의협 회장, 김필건 한의협 회장 등 의료계 단체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손 원장은 이번 이란 방문기간 국내 건강보험시스템의 이란 수출 등을 협의할 예정인 만큼 출국에 앞서 각 의료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취지에서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이란에 건강보험시스템 수출시 우리 코드까지 그대로 가는 만큼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이 나가서 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조건이 될 것 같다. 국내 시스템과 인력이 이란에 진출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의료인력 진출 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는 물론 국내 치과기업들이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반드시 포함해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이란 국빈 방문기간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 신성장동력 △ 보건, 환경, 해양·수산 △문화·교육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의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에는 플랜트, 기자재, 보건의료 분야 등 역대 사상 최대 규모인 236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강은정 기자 life0923@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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