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 구강건강 증진 8개 정책 채택

  • 등록 2019.09.10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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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소외계층 구강건강 향상 노력 다짐
차기회장에 벤 야야 교수 당선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이 2019 샌프란시스코 총회를 통해 세계의 소외된 국민들을 위한 구강건강 관리에 보다 관심을 갖기로 하는 등 모두 8가지 정책을 채택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2019 FDI 샌프란시스코 총회가 열린 가운데 세계 치과의사들의 토론과 협의를 거쳐 8개의 정책을 도출해냈다.

이번에 FDI가 채택한 8가지 정책은 ▲취약하고 소외된 세계 국민들의 구강건강 관리 ▲치과의 항생제 관리 ▲우식 병변 및 최초 회복 치료 ▲e-러닝을 통한 평생 교육 ▲구강건강 전문가의 윤리 ▲치과 진료에서의 감염 예방 및 관리 ▲교정 및 구강 건강에서의 부정교합 ▲복원 치료 등에 관한 것으로, 세계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감하는 캐스린 켈 FDI 회장에 이어 게르하르트 시버거 차기회장이 신임 회장에 올랐으며, 선거를 통해 당선한 모로코의 이산 벤 야야 교수가 아프리카 지역 출신으로는 처음 차기회장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국 대표단은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김영만 부회장, 이지나 전 부회장, 김현종·이진균 국제이사, 이성근 치무이사, 정영복 공보이사, 김 욱 법제이사, 김수진 보험이사, 안형준 수련고시이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2일 열린 Perth Group Meeting을 시작으로 Open Forum 1·2, ADA 리셉션, General Assembly A·B, APDF 런천, APDF/APRO 이사회 및 대표단 회의, Japan Night, 4개국 런천 미팅, Opening Ceremony, 상하이 런천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한국 치과계를 알리기 위해 힘썼다.

샌프란시스코=신경철 기자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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