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병원급에 1020억 지급

  • 등록 2020.04.10 17: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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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대응조치 이행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한 병원급 의료기관에 보상을 지급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9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공동위원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임태환 대한의학한림원 회장)의 심의·의결을 거쳐 병원급 기관에 총 102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보상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26개소)에 305억 원 ▲감염병 전담병원(68개소)에 743억 원 ▲중증환자 치료병원(50개소)에 509억 원 ▲폐쇄·업무정지 병원(53개소)에 183억 원으로 이뤄졌으며, 중복 기관을 제외하면 모두 146개소가 대상이 됐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지시를 이행하거나 폐쇄 기간 동안 환자진료에 병상을 사용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에 대해 보상한 것이다.

김지환 기자 fourmi227@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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