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대수명 82.7년

2020.07.28 14:23:07

OECD 평균보다 높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OECD에서 최근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0’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OECD 국가 평균(80.7년)보다 2년 긴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생활환경 개선, 교육수준 향상, 의료서비스 발달 등으로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OECD 국가 중 상위국에 속했다.


주요 국가 가운데 한국보다 기대수명이 높은 나라는 일본(84.2년)이었으며, 독일(81.0년), 미국(78.7년), 멕시코(80.7년) 등은 우리나라보다 기대수명이 낮았다.


하지만, 15세 이상 인구 중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32.0%)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게 나와 대조를 보였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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