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균열’ 치과 진료 길잡이 나왔다

2022.10.13 04:05:29

FDI, 치아균열증후군 조언 시트 개발

 

치아균열증후군(Cracked tooth syndrome, CTS)을 치과의사가 적절히 진료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나왔다.

 

세계치과의사연맹 치과 진료 위원회(Dental Practice Commitee)는 CTS 환자에 대해 치과 진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언 시트를 개발했다.

 

이번 시트에서는 CTS와 관련한 병인, 증상, 예방, 진단, 치료 방법 등을 명시했다.

 

우선 균열이 치아의 교합면에서 치아 뿌리 쪽으로 부서지지 않고 계속될 때 균열된 치아가 불완전한 골절로 특징지어진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또 구강 건강 전문가는 동료와 환자 사이에서 CTS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의 구강 건강을 보존하고 개선하기 위해 조기 진단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고 제언했다.

 

CTS는 스트레스, 이갈이 등 외상 관련 증상으로 발생한다. 특히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오는 과도한 불안으로 CTS 환자가 늘었다는 보고도 나온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의료정책연구소가 진행한 치과의사 설문에 따르면 59.4%가 이갈이 환자가 늘었다고 답했으며, 53.4%는 치아균열·치아파절·턱관절장애 환자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