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의학교육학회 신임 회장에 이승종 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선출됐다<아래 인터뷰 참조>.
한국치의학교육학회는 지난달 22일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동에서 총회를 열고 이승종 교수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차기회장에 김각균 교수(서울대 치전원 구강미생물학과)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 진 교수(연세치대 구강병리과), 최재갑 교수(경북대 치전원 구강내과), 박영국 교수(경희대 치전원 교정과), 홍석진 교수(전남대 치전원 예방치과), 이상호 교수(조선치대 소아치과)가 선임됐다.
감사에는 이충국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정인교 교수(부산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선임됐다.
치의학교육학회는 또 ‘치의학 교육의 평가’를 주제로 제3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명현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이 ‘의학교육학회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했다.
또 김주아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개발실)가 ‘주관적 평가에서의 신뢰도 및 타당도’에 대해, 박보영 교수가 ‘학생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평가양식의 개발’에 대해 김민강 교수(서울대 치전원 치의학교육개발센터)가 ‘임상교육에서의 수행평가’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전문대학원으로의 체제 개편 이후 치의학 교육자들은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평가방법의 부재와 더불어 평가법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 이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치의학교육학회의 제3회 학술대회는 ‘치의학교육의 평가’라는 주제를 잡아 현장의 요구를 시의적절하게 반영했다. 치의학 전공자들이 교육방법 및 평가방법, 평가양식, 평가 도구 등의 개발 및 연구에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에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