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급여 청구오류·반송 원인 알려준다

  • 등록 2017.01.03 16: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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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올해부터 안내서비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요양급여비용 청구오류 발생 시 그 사유와 반송코드를 요양기관에 안내할 수 있도록 ‘청구오류 안내서비스’를 개선해 지난 1월 1일부터 가동했다.

그동안은 요양급여비용 청구오류 발생시 반송 사유가 세분화되지 않아 요양기관이 반송원인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주요 개선내용은 ▲청구오류 발생사유 자동 분석기능 추가 ▲반송 사유별 상세내역 세분화(68항목→143항목) ▲청구오류 유형별 안내문안 자동 생성 등으로 요양기관이 반송 원인을 쉽게 인지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평가원은 안내서비스 개선을 통해 연간 약 2000만 건(’16년도 11월말 기준) 발생되는 반송 건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평원 장용명 정보통신실장은 “이번 청구오류 안내서비스 개선은 사전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요양기관의 청구 정확도 향상과 불필요한 행정낭비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요양기관 청구오류 방지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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