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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교정 저변확대 최대 노력”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배성민 신임 회장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최연범·이하 KALO)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통해 배성민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배 신임회장은 “설측교정학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KALO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KALO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소감은?
KALO 6대 신임회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 설측교정학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발전시킨 많은 선배 분들의 땀을 기억하기에 더욱 어깨가 무겁다.


■ 설측교정 분야의 현 주소는?
숙련된 설측교정 치료결과는 순측교정 치료결과와 별다른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특정 증례에서는 오히려 유리한 술식으로 발전됐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어려운 고난이도 교정치료 술식으로, 설측교정을 원하는 환자들이 상당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널리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향후 학회 운영계획은?
이전 추구했던 사업을 지속 강화 할 생각이다. 회원 간 교류뿐 아니라 세계 설측교정 치과의사들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겠다. 또 연수회를 통해 치료법 공유에 노력, 설측교정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낼 생각이다. 아울러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교정치료 술식 개발에도 노력해 한국 설측교정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당부하고 싶은 말은?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설측교정 술식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설측교정에 관심 있는 많은 개원의들의 관심을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