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협회장과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이 만나 치과계 보조인력난 해결 대책을 논의했다. 홍옥녀 회장이 지난 9일 치협 회관을 방문해 이상훈 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이상훈 협회장이 간무협 회관을 방문한데 따른 답방의 의미로 보여진다. 지난해 간무협 회관 회동에서 양 협회는 치과종사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후 치협 주최 공청회와 양 협회 실무자간 수차례의 공식‧비공식 회동을 통해 의견을 조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협회장은 “치과종사인력문제가 심각하다는 데는 치협뿐만 아니라 유관단체도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그 해법에는 이견이 있는 것 같다. 그렇더라도 꾸준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혀나가자”고 밝혔다. 이에 홍옥녀 회장은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앞으로 계속 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이하 국민권익위)가 사무장병원 요양급여비용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억대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29일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 수정수급, 불법 의료광고 등 부패·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신고자 23명에게 4억 3212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44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속칭 사무장병원을 개설해 요양급여비용을 부정수급한 의사와 원무부장 등을 신고한 신고자에게는 보상금 1억 4613만 원이 지급됐다. 아울러 홈페이지에 동일한 치료 후기를 중복 게시해 후기 건수를 과장하는 등 불법 의료광고를 펼친 안과의원 신고자에게는 공익 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밖에 국민권익위는 이미 개..
이달 중순부터 치과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의 백신 수급 역량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내에 공급받기로 계약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1억5200만회분으로 총 79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며, 4월 12일 현재 총 337만3000회분을 도입해 예방접종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상반기 중 공급이 확정된 물량은 1808만8000회분으로, 상반기 계획된 1200만명의 1차 접종과 2차 접종 시기가 도래하는 인원에 대한 2차 접종이 가능한 물량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백신 물량 확보를 두고 각국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정부가 애초에 밝혔던 로드맵대로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접종이 시행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 화이자는 100%, 아스트라제네카는 92.2%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1분기 접종 대상자 90만4627명을 접종군과 비접종군으로 나눠 확진자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백신 접종자는 4월 8일까지 1회 접종을 완료한 76만7253명(아스트라제네카 70만6635명, 화이자 6만618명), 미접종자는 13만7374명이었다. 접종자 중 확진자는 총 83명으로,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확진자가 79명,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확진자가 4명으로 각각 확인됐다. 백신 접종 후 14일의 경과 기간을 고려해 분석했을 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다음..
치과인 온라인 예술제 출범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혜경·이하 문복위)가 지난 12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치과인 온라인 예술제 출범을 위한 세부사항을 다듬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온라인 예술제 홈페이지 초안에 대한 소개와 위원간 논의가 진행됐다. 우선 초안은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구성했으며, 치협 홈페이지 내 ‘치과인 온라인 예술제’ 배너를 설치해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또 동호회 소개와 동영상, 사진, 공지사항란을 따로 만들어 구분을 명확히 했다. 특히 이달의 영상 선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선정해 많은 회원이 공유할 수 있게 홍보하고, 동호회나 회원에게 좀 더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는 취지에서다. 당일 회의에서는 위원에게 운영지침도 공유했다. 운영지침에는 치협 치과인 동호회..
최근 모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치과 치료가 필요하신 분 있나요?’라는 글이 게시됐다. 언뜻 보기에는 치과 광고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내용은 예상과 사뭇 달랐다. 작성자는 A치과대학 소속의 원내생 B 씨였다. B 씨는 “실습 진행이 필요하기에 글을 작성했다”고 취지를 밝힌 뒤 “비용은 전액 부담하겠다. 실습은 교수님의 검사 하에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실습을 위한 원내생의 환자 수급난이 날로 악화하는 모양새다. 실습을 위해 가족이나 친지의 도움을 구하는 일은 원내생 사이에서 이미 흔하디흔한 ‘일상’이 됐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도 적지 않다. 가뜩이나 환자를 접하기 힘든 원내생으로서는 치명타라는 것이다. 이에 일부 원내생은 실습에 필요한 임상 케이스의 환자를 구하고자 대형 인터넷 커뮤..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치협의 지난해 예산집행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올해 새 예산계획이 잘 세워졌는지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치협 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예결산심의위)가 지난 10일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고 ‘2020년 결산 심의’와 ‘2021년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종윤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윤두중 부의장, 조성욱 감사, 김홍석 재무담당 부회장, 함동선 재무이사 등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예결산심의위는 간사로 고민철 위원을 선출하고 2020년 결산서 심의부터 들어갔다. 2019년 일반회계 미불금 결산서 검토에 이어, 2020년 일반회계 결산서 심의가 진행됐다. 예결산심의위는 지난해 공적마스크 판매기금 등 수입액, 지부별 협회비 납부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전..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한 해 보건의료분야 가계지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11년만 최고치다. 마스크 등 의료용 소모품 지출 비용이 전체 의료분야 지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청장 류근관)이 8일 발표한 2020년 가계동향(연간 지출)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보건지출은 22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구입비용 등이 크게 뛰며 전체적인 지출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영양보조제나 마스크 같은 의료용 소모품 지출 비용은 전년 대비 166.5% 늘었다. 이밖에 입원 9.9%, 의약품 6.3% 상승했으며, 외래의료 지출은 1.9% 줄었다. 가구별 의료지출 증가폭은 3인 가구가 가장 컸다. ▲3인 가구 14.6% ▲2인 가구 12.3% ▲4인 가구 11.4% ▲1인 가구 7.7% ▲5인 가구 7.2%로 나타났다. 이밖에 5분위 가구가 3..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이 국내 장애인치과의 비전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일재단이 지난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에서 제7대 신임 이사 임명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경선 이사장을 비롯해 이긍호(2대)·나성식(5대)·김건일(6대) 역대 이사장, 이수구 상임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이 다수 참석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제7대 신임 이사 및 운영위원 임명식이 진행됐다. 신임 이사에는 손윤희 원장(손윤희치과의원), 맹명호 ICOI 회장, 정태성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 최병기 원장(좋은얼굴 최병기치과의원), 신규 운영위원으로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가 임명됐다. 김경선 이사장은 “제7대 스마일재단은 ‘같이 나눔, 가치 플러스’라는 슬로건 아래에 국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우..
권용대 교수팀(경희대치과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지능형 맞춤 의료기기 기술 고도화 및 플랫폼 구축’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명은 ‘의료영상 기반 치과 및 악안면 수술 계획과 예측을 위한 Planning SW 개발 및 사용적합성 평가’로 수행기간은 2022년 12월까지 약 27개월(2년 3개월), 총 연구비는 15억5000만 원 규모다. 권용대 교수팀은 임플란트 및 악안면 수술 계획과 예측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검증 및 유효성 평가, 수술 시 가이드 역할을 하는 장치의 임상적 유효성과 정확도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국책과제는 메가젠임플란트가 주관하며 경희대치과병원과 전남대치과병원이 참여한다. 현재 경희대치과병원은 임플란트센터를 운영하며 원활한 협진 및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용대 교수는 “디지털가이드 임플..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조합원이 아닌 치대생과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에게 연금리 2.5%를 조건으로 신용대출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서치신협에 따르면 해당 대출상품명은 '어부바 신용대출'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상품이다. 대출용도로 ▲학자금 ▲의료비 ▲주거비 ▲타은행 고금리대출 상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2년(최고 5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어부바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재학생 및 인턴, 레지던트는 서치신협의 공동유대 범위에 속해있는 서울권역에 한해서만 가능하다(서울, 경희, 연세치과대학(치전원) 학생과 서울소재 병원에서 근무하는 인턴, 레지던트). 서치신협은 치과의사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치과의사전문 금융기관이다. 서치신협은 지난 1979년 3월 설립돼 현재 서..
"치과의사가 제약사 영업사원이 구매한 유료논문 원문을 제공받을 경우 경제적 이익으로 판단돼 리베이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1 CP 가이드북'에 따르면 치과의사가 제약사 영업사원으로부터 유료논문 원문을 제공받거나, 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를 포함해 식사대접을 받을 경우 형사처벌 받을 수 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영업사원이 비대면 마케팅의 일환으로 최신 유료논문을 구매한 뒤 이메일을 통해 치과의사 등에게 원문을 제공할 경우, 리베이트 제공으로 판단돼 위법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료논문은 원칙적으로 저작권 비용 지출이 필요한 점에서 경제적 이익 판단 요소로 꼽힌다. 이밖에도 치과의사는 점심시간에 제품 설명을 목적으로 방문한 제약사 영업사원이 제공하는 식사를 먹어도 되지만, 치과위생사나..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제3기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이하 서포터즈)’를 오는 4월 30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는 미래세대인 대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구강건강증진 실천 문화 조성,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2019년 1기가 출범했고, 2020년 2기부터는 별칭 ‘28청춘(영구치 28개를 건강하게 관리하면 누구라도 청춘이다)’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올해 3기 서포터즈는 구강건강 지식 뿐 아니라 구강관련 법, 제도 및 정책을 학생 눈높이로 안내하는 등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해 보다 다양한 주제로 구강건강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강건강 서포터즈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포터즈 3기는 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주최하고 심평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대회는 4월 12일(월)부터 5월 31일(월)까지 50일간,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두 개 부문에 대해 공모한다.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s://opendata.hira.or.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사업계획서 심사, 캐주얼 인터뷰,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종 발표심사에 진출한 6개 팀에게는 총 2500만..
치과위생사에게 치아 표면에 접착제를 바르는 본딩 시술을 하도록 지시한 치과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9형사단독(판사 정제민)은 최근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남/49)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 자신이 운영 중인 울산의 한 치과에서 환자의 앞니에 레진을 부착하는 치료에 앞서 치과위생사인 B씨에게 치아 표면에 접착제를 바르는 본딩 시술을 하도록 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무면허 의료행위는 국민의 보건에 중대한 위험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피고인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다수의 환자를 상대로 장기간 범행한 것이 아닌 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간의 범행인 점,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
A치과의원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비의료인이 치과의사를 고용해 운영한 일명 ‘사무장병원’으로 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급여비 12억 원을 적발 당했고, 신고인에게는 9060만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이같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4개 요양기관 제보자에게 총2억5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3월 29일부터 5일 동안 서면심의로 진행된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4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39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제보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 포상금은 9천900만원으로 개설기준을 위반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된다. 앞선 사무장치과 적..
“60대라 그런지는 몰라도 접종 당일 아무런 느낌도 없었어요.” 당초 5월로 예정됐던 치과의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4월 중순으로 앞당겨진 가운데 최근 백신 접종이 먼저 이뤄졌던 종합병원·보건소 내 치과의사들의 후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무증상부터 두통, 어지럼증, 오한, 무기력감까지 다양한 ‘백신 경험기’를 공유했다. 종합병원에서 근무 중인 50대 치과의사 A 교수는 접종 이후 어떠한 증상도 느끼지 못했다. A교수는 “백신을 맞고 나서 이상증세가 하나도 없다 보니, 최근 백신과 관련해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들이 이해가 안 갔을 정도였다”며 “당시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보존과 치과의사들이 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했는데, 접종 이후 아무런 이상도 없었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너무 민감해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밝혔다. 초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심준성‧이하 연세치대병원)이 최근 연세치대병원 7층에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Medical & Dental Devices Usability Test Center)’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연세치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심준성 병원장, 이종호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장, 박지만 연세치대병원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연세치대병원은 서울대 치과병원, 경희대 치과병원, 한림대 성심병원과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사업의 치과 분야에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 임상 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혁신적인 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임상 실증을 지원하고, 국산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에 걸쳐 실증에 필요한 기업·병원 연계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증가율이 일본의 4배에 달하는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가 우리나라의 구강 보건 의료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지(JKOH) 3월호에 발표했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수는 2000년 1만4410명에서 2005년 1만7771명, 2010년 2만936명, 2015년 2만3540명, 2018년 2만5792명으로 연평균 3.3%의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 세계 주요 6개국의 통계와 비교해보면, 치과의사 인력 과잉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보다 4배나 높은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영국(1.6%), 미국(1.2%), 독일·스웨덴·일본(0.8%), 프랑스(0.6%) 순으로 증가세가 높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증가는 담당 환자 수..
이기준·황충주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연구팀이 교정치료 시 치근흡수 관련 조직특이성을 진단할 수 있는 Biomarker를 발견해 화제다. 체내 병변의 조기 탐침 및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하는 생의학 분야의 연구가 대세이다. 교정치료 시 흔히 발생되는 치근흡수의 Biomarker를 발견하고자 하는 시도는 계속됐으나 일반적인 골개조시 발현되는 Marker와 변별력이 없어 큰 주목을 받지 못해 왔다. 이기준·황충주 교수팀은 in vivo 실험을 통해 치아 이동시 초기 치근흡수를 반영하는 조직특이성 Biomarker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골개조 특이성 Marker에 비해 백악질(cementum) 특이성 Biomarker인 CEMP-1 및 상아질(dentin) 특이성 DPP의 발현이 치근흡수와 상관성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해당 논문은 과학계에서 최고 권위 출판..
임인택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전문 간호조무사제 도입 등 치과계 주요 현안에 공감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인택 국장과 김삼섭 사무관이 지난 7일 치협을 방문해 이상훈 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 김용식·이민정 치무이사, 김재성 법제이사 등이 참석해 치협의 주요 현안 과제를 설명했다. 이 협회장은 치협 최우선 과제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법안 국회 통과에 복지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관련 법안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다뤄지고 있으며, 여·야는 물론 주무부처인 과기부와 복지부 등에서도 찬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협회장은 복지부 측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이민정 치무이사가 나서 한..
치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과 손잡고 사무장치과 근절 및 특사경 제도 도입에 협력한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이 지난 2일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스마트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치협 측에서 이상훈 협회장과 김재성 법제이사, 건보공단 측에서 김용익 이사장과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김문수 의료기관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불법 개설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업무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앞서 실무진이 만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불법개설 의심기관 행정조사 등 공조체계 강화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공단 특별사법경찰제 도입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제31대 치협 집행부가 회원들을 직접 만나 보조인력난과 무분별한 저수가 광고 등에 허덕이는 개원가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상훈 협회장의 소통 회무 공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회원과의 대화’ 행사가 지난 6일 저녁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대화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윤영호·전혜림·이준형·김민수·김성헌·박영민·신종기·김성오 등 8명의 회원과 이상훈 협회장, 김용식 치무이사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임원은 줌을 통해 대화에 참여했다. 이번 회원과의 대화 전 과정은 치의신보TV에서 유튜브로 생중계 했으며,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일반 회원들의 질문도 받는 등 치협 집행부와 회원 간 열린 소통의 장이 됐다. # 보조인력 논의 협의체 구성 요구 회원..
국내 구강암 발생률이 해마다 점진적으로 상승해 구강건강의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은 혀에 발생하는 암인 ‘설암’이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3월 31일 국내 두경부암 트랜드의 변화로 설암의 증가세가 가팔라졌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반면 편도암은 발생률 상승 없이 정체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연구에는 정유석‧석준걸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두경부종양클리닉 전문의, 정규원 중앙암등록본부 수석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구강암의 발생과 구인두암의 안정화 : 한국인의 최신 역학 비교’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Cancer 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1999년~2017년까지 발표된 중앙암등록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내 구강암의 발생률이 지난 2006년~2017년..
치협이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심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한 ‘회원과의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회원이 참여해 치협 집행부를 향해 가감 없는 질의를 던졌다. 치과의사 면허번호 8000번 대에서 3만번 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바라 본 치협에 대한 생각과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고, 이상훈 협회장과 31대 집행부가 이에 답했다.(이하 존칭 생략) Q. 치협의 치과수가 과대광고 대응 현황은?(이준형) 최근 상습적으로 저수가 불법의료광고를 자행했던 10개 의료기관에 대해 검찰 고발했으며, 5개 의료기관을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지부와 연계해 불법의료광고를 진행 중인 의료기관들도 순차적으로 고발할 계획이다. 의료는 근본적으로 공공재이기 때문에 절대 상..
치협이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심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한 ‘회원과의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회원이 참여해 치협 집행부를 향해 가감 없는 질의를 던졌다. 치과의사 면허번호 8000번 대에서 3만번 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바라 본 치협에 대한 생각과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고, 이상훈 협회장과 31대 집행부가 이에 답했다.(이하 존칭 생략) Q. 외부회계감사 도입이 지연되고 있고, 소요경비도 수억 원에 이른다고 하는데?(윤영호) 기존 회계 감사 기간이 끝나야 비로소 외부회계감사를 도입할 수 있다 보니 당장 시작이 어려운 상태다. 아울러 그간 진행 현황을 말씀드리자면, 지난해 5월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외부회계 감사 도입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김홍석 부회장, 함..
치협이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심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한 ‘회원과의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회원이 참여해 치협 집행부를 향해 가감 없는 질의를 던졌다. 치과의사 면허번호 8000번 대에서 3만번 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바라 본 치협에 대한 생각과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고, 이상훈 협회장과 31대 집행부가 이에 답했다.(이하 존칭 생략) Q. 후보 시절 공약인 젊은 회원의 회무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박영민) 우선 역대 집행부보다 평균 연령을 대폭 낮췄다. 또 개방형 공모제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 젊은 치과의사를 최대한 많이 영입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 제도개혁 토론회 때 협회비 납부 문제도 꼭 다뤄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
의료인이 유튜브나 블로그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거짓 또는 과장된 건강·의학 정보를 제공할 경우, 의료진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시행령 제32조 '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 범위에 이 같은 규정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긴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방송·신문·인터넷신문·정기간행물을 통해 의료소비자에게 거짓·과장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했을 때만 자격정지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현행 의료법의 한계로 인해 유튜브, 블로그 등 인터넷 매체를 이용하는 의료소비자들을 따로 보호할 수 없는 법적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유튜브, 블로그 등 새로운 인터넷 매체의 대국민적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Suture BLACK 코스’를 다음 달 초 진행한다. 회사 측은 오는 5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가산동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에서 ‘실패 없는 임플란트 & GBR, Suture Tip & Tech(실전편)’세미나를 개최한다. 9회차를 맞은 이번 코스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덴탈빈 Suture 코스에서 활약 중인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 커리큘럼은 ▲Basic concept & suture algorithm ▲Extracted site ▲Healed ridge ▲Socket preservation ▲Socket preservation & hands-on(Pig Jaw) ▲Flap open and suture on normal teeth &..
치주, 교정치료에 있어 환자 개개인의 맞춤 치료계획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해 주는 역서가 나왔다. Theodore Eliades, Christos Katsaros가 저술하고 황충주, 김경호 교수 외 10인이 번역한 ‘치주-교정 치료(최신 임상 근거와 치료 가이드)’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역서는 성인 교정치료 환자의 증가추세, 이 중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맞춰 다양한 치주학-교정학과 연관된 주제들에 대해 이미 입증된 학술적 증거와 임상적 치료법을 교정전문의나 치주전문의뿐만 아니라, 미생물학, 예방치과, 소아치과, 구강내과와 같은 여러 분야의 치과 전문가들이 함께 공동 저술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1부에서는 성인 환자에서의 골생물학과 구강 내 미생물들의 부착과 피막 형성 등 구강생리학의 기본지식에 관해 기술했다. 제..
장애인치과의 최신 지견을 익히고 동시에 기부까지 할 수 있는 뜻 깊은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이하 장애인학회)가 4월 20일~26일간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치과의 새 지평을 소개하며 : State of the Art in Special Care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6개 특강과 자유 연제 발표(포스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등록금은 전액 스마일재단에 기부되어 ‘장애인치과 학술진흥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참석자는 연말 세액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본 강연은 민여진 사무국장(재단법인 스마일)의 ‘치과 의료진의 사회적 책임과 장애인’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지은 교수(중앙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치과에서의 전신마취-이렇게 이..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이사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최근 치과스탭을 위한 온라인 치과 교육사이트 ‘덴탈브레인’을 오픈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브레인스펙에 따르면 덴탈브레인은 50여개 이상의 경영, 예방, 임상, 보험, 상담, 데스크, 자격증 등의 세미나를 오픈했으며, 앞으로도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픈 이벤트로 5월 말까지 회원 가입하는 모든 이들에게 '환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화멘트'를 제목으로 한 소책자를 증정한다. 또한 수강자들의 강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유료회원 제도를 준비했다. 유료회원으로 가입 시 정가 대비 최대 40% 할인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100일 동안,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덴탈브레인 관계자는 "치과스탭들이 치과브레인으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
최소침습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와 MagiCore를 활용한 핸즈온 중심 교육을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갈무리됐다. 최소침습 임플란트 전문교육학회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가 지난 4월 3~4일 AMII 대전 임상교육원에서 39기 연수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AMII에 따르면 이번 대전 연수회는 이영한 원장(유진치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연자로 나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지난 4월 3일 진행된 연수회 1회차에서는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를 주제로 ▲최소침습의 이해 ▲MFD & MFI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는 연자들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는 물론, 최소침습 임플란트 MagiCore를 활용한 Hands-on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오는 4월 25일부터 6월까지 임필 원장(NY필치과)과 함께 'Implant Basic 연수회'를 진행한다. 덴티스에 따르면 4월 25일을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부터 수술과 보철 및 간단한 골이식, 상악동 거상술, 전치부 임플란트까지 임플란트의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데 이어 임상 실전 팁을 핵심적으로 다루는 베이직 코스다. 이번 연수회에서 주목할 부분은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거나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이 없는 초심자를 위해 임상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전 회차 핸즈온 실습을 대폭 강화했다는 것이다. 또한 연자와 수강생 간 1:1 책임지도를 통해 실전 술기를 다지고, 수강생들이 임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커리큘럼은 임플란트에 대한 기본..
임상가를 위한 치과계 종합학술대회 ‘제15회 Untact 샤인학술대회’(이하 샤인학술대회)가 4월 26일 개최를 목전에 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맞아 샤인학술대회 역대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성장,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임상의 최신 지견과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현성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은 “임상적인 측면에서 선생님들의 지식과 기술 수준을 발전시켜 더욱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4개 세션‧19개 강의 눈길 특히 정 학술위원장은 학술위원 구성과 주제 선정을 강조했다. 정 학술위원장은 “올해 샤인학술대회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구치부 수복치료의 최근 경향부터 전신질환을 가진 어린이의 치과적 관리까지 소아치과 최신지견을 담은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제호)가 제62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종합학술대회를 오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두 개의 파트로 구성했다. part 1은 덴올, part 2는 줌 웨비나를 통해 진행되며, part 2에서는 전공심화교육과 특강, 학회 총회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우선 part 1은 5개의 특강으로 구성했다. 특강은 이제식 교수(경북대)의 ‘한국 소아청소년의 치아연령 보고’, 이제우 교수(원광대)의 ‘우리 주변 불소용품 Q&A’, 신종현 교수(부산대)의 ‘근기능 훈련장치를 이용한 어린이의 교합관리’, 김지훈 교수(연세원주세브란스)의 ‘멀고 먼 알라바마, 미국 연수 보고..
치의신보TV가 개최하는 세 번째 온라인 세미나에 개원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의신보TV와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4일 오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연자인 윤정훈 원장(꿈을심는치과)은 ‘덴사버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 쉽게 하기’라는 주제로 임상에서 여러 증례를 기반으로 덴사버의 활용 방법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300명까지며, 사전등록은 인터넷 치의신보 홈페이지 팝업창 및 상단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 수강은 PC·모바일을 통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시청 가능하며, 세미나 당일 치의신보 홈페이지 내 치의신보TV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다양한 업체들과 콜라보로 진행하는 치의신보TV 온라인 세미나는 개원의들의 관심이 큰 주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핵심을 족집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학술대회가 열렸다. 치과 재료 및 제품에 대한 치과의사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유튜브 채널 ‘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재선기’(이하 재선기)가 ‘재선기 아카데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재선기 아카데미’는 치과의사의 치과 재료 선택뿐 아니라 임상 고민까지 해소하고자 재선기에서 준비한 임상 학술대회로, 각 주제별 노하우를 상세히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4월 8일 첫 강연에서는 유기영 원장이 엔도를 대주제로 ‘하악 대구치 마취 잘하는 방법’, ‘석회화 된 치아의 근관와동형성 방법’을 다뤘다. 특히 엔도는 총 4회에 걸쳐 10가지 질문을 다룰 예정으로, 보다 깊이 있고 폭 넓은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학술대회 진행은 ‘재선기’의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이태..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해 9월 공식 오픈한 ‘OF DENTIS’가 새로운 교육과 커뮤니티 서비스로 일선 개원의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OF DENTIS’는 ‘Connect Dentistry’를 핵심가치로, 다양한 임상과 교육을 개발하는데 이어 지식 공유와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멤버들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새로운 공유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다양한 임상, 교육, 문화활동 등을 다채롭게 기획 및 지원하고 있다. 또 플랫폼을 방문한 개원의들과 학술적, 임상적 교육 지식을 공유하는 등 '배우고 성장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OF DENTIS’는 세미나, 심포지엄, 소모임, 토크 콘서트 등을 한데 모은 ‘결합형 소셜 클럽’ 공간 아래 새로운 교육을 연구개발하고, 이에 따른 수준 높은 교육을..
치아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휴비트가 회사 이름을 ‘오스템올소돈틱스(주)’로 변경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는 기술 및 품질 관리 역량을 배가해 교정재료 시장의 선도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명을 교체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병일 오스템올소돈틱스 대표는 “새로운 사명을 통해 오스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교정 전문 기업으로서 더 좋은 교정 치료와 더 나은 교정 재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보다 철저히 품질을 관리해 환자와 치과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05년 설립한 오소템올소돈틱스는 그간 바이오, 치과 교정재료,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다양한 제품들을 연구하고 개발, 디자인하며 생산까지 해 왔다. 특히 치아교정 분야에서 남다른 기술력과 품질로 두각을..
전남지부(회장 최용진)와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온라인 보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지부 사무국에서 지난 3월 25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최용진 회장, 이계형 부회장, 이명진 총무이사, 장철호 공보이사, 오승석 사무국장 등 전남지부 관계자와 박광범 대표이사, 이수진 특수영업팀 부장, 라정주 FACEGID팀 부장, 백규선 홍보팀 차장 등 메가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온라인 보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연간 보수교육 이행 ▲보수교육 이행에 필요한 활동 등을 지원키로 했으며, 4월 8일과 22일 진행되는 전남지부 온라인 보수교육부터 지원한다. 박광범 대표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이 하나의 교육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더 수준 높은 교육을 준비하던 차에 전남지부..
유한양행이 3월부터 국내 임플란트 엔진 제조업체 MicroNX사의 ‘Impla-NX’를 공급하고 있다. MicroNX는 임플란트 엔진, 핸드피스, 전기모터 등을 제조하는 국내 업체로,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등 세계 25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Impla-NX’는 MicroNX에서 제조하는 임플란트 엔진 중 가장 최신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5.5인치의 넓은 화면과 간단한 버튼 몇 가지로 구성돼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9개의 사용자 메모리 저장 기능을 통해 원하는 토크와 rpm값 저장에 편리함을 더해 준다. 또 최대 70Ncm의 토크 값을 지원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어려움이 전혀 없다. 또한 2만5000lux의 조명으로 구강 내부를 비..
치과 인테리어 전문 업체의 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가 열린다.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이 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와 4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치과 인테리어 온라인 전시회 ‘Dental Space’를 개최한다. Dental Space는 치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개원의와 확장‧이전을 준비하는 치과에 맞춤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약 20개 치과 인테리어 전문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는 Dental Space(www.dentalspace.co.kr)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전문 진료 과목, 평수 등을 설정하면 그에 맞는 인테리어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 개원 시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와 유용한 팁이 수록된 ‘..
김한술 광명데이콤 대표가 제9대 중구상공회장에 취임했다. 7·8대에 이은 3연속 연임이다. 서울 중구상공회가 2021년도 정기총회 및 제9대 회장 취임식을 지난 3월 25일 중구 라비두스에서 열고 김한술 대표를 제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 당협위원장, 박순규 시의원, 서양호 중구 구청장, 조영훈 구의회 의장, 길기영 구의원, 박영한 구의원, 이화묵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한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공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협력사업과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의 김명덕 교육연구본부장이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회사 측은 김명덕 본부장이 지난 3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임플란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최근 밝혔다. 김명덕 본부장은 지난 2001년 오스템에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9편의 임플란트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식립 편의성을 높인 국산 고유 모델(SSⅡ) 설계, 임플란트와 치조골 간 골 융합 성능을 높인 표면처리 기술 개발과 같은 오스템의 혁신 성과에 기여했다. 특히 FDA 인증,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등재, World Class 300 기업 선정 등 오스템이 임플란트를 앞세워 이룩한 최초·최고의 기록에도 김 본부장의 역할이 컸으며, 이를 통해 국산..
치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탑플란 임플란트’의 유럽 CE인증을 최근 획득했다. 해당 제품은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와의 임플란트 개발 제휴 협약체결을 통해 개발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획득으로 탑플란은 유럽CE 인증을 사용하는 주요 국가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ISO 13485 및 KGMP 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검증받았던 탑플란은 유럽CE 인증을 통해 탑플란 임플란트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더 입증한 셈이 됐다”고 밝혔다. 유럽 CE인증은 유럽연합(EU) 지역 내에서 소비자에게 안전 관련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마크다. CE 인증은 안전과 건강, 환경,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EU가 제시한 품질, 효능, 효과, 내구성, 안전성 등의 지침을 모두 충족한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