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설측교정과 교합의 기본 및 적절한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다룬 강연이 열려 광주와 전남 교정의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계형) 2차 학술집담회가 지역 개원의 및 전공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평강홀에서 열렸다.
학술집담회에서는 류세홍 원장(가지런e류 치과교정과)이 ‘교정치료를 위한 심미적 접근-설측교정’을 주제로, 심미적 만족도가 높은 설측교정치료 증례를 통해 전통적인 준비과정과 디지털화로 대체될 수 있는 과정, 설측교정의 장단점과 설측교정치료 시 유의해야 할 역학적 고려사항을 소개했다.
문다날 원장(용봉 선이고운 치과교정과)은 ‘Evolution of occlusion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좋은 교합을 위한 턱관절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좋은 교합으로 교정치료를 마무리하기 위한 교합의 기본 개념과 이를 토대로 한 진단과정, 턱관절의 문제가 있는 환자의 적절한 교정치료 프로토콜 등을 증례와 함께 설명했다.
한편 광주전남지부는 오는 11월 11일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