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회장 장은식)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치아 건강 및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제주지부는 지난 11일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2022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인철 치협 부회장, 황순실 제주특별자치도 방역총괄과 과장, 조현민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부회장, 류상철 제주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이규용 제주특별자치도치과기공사회 수석부회장, 은정화 제주관광대학교 치위생과 학과장, 정희선 제주관광대학교 치기공과 학과장 등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주도민의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도치과의사회장상 표창을 진행했으며 이어 인재 육성을 위해 제주관광대 치기공과·치위생과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본회 7개 치과진료봉사회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또 같은 날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 및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불소 용액 배포, 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홍보물 전시 등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쳤다.

이 밖에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부대 행사 또한 진행했으며, 이후 경품 추첨 및 만찬이 이어졌다.

장은식 제주지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모범 표창을 받은 분들, 더욱 노력해서 행복한 인생을 사시기 바란다”며 “구강보건의 날 행사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욱 즐거운 인생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의신 준비위원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구강보건 향상에 힘써 오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구강건강 증진 및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