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신임 회장
“평창 동계올림픽 팀닥터로 활발히 참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치과의사들이 각 팀 닥터로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스포츠치의학의 저변확대에 힘쓸 계획입니다.”
이한주 신임 회장(이한주치과의원)은 임기 중 대외적으로는 스포츠관련 단체와의 교류확대를 통해 스포츠의학 및 치의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내적으로는 스포츠의학과 관련한 임상 및 관련연구의 근거자료를 확보해 스포츠치의학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특히 이 과정에서 일본스포츠치의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스포츠치의학회 설립 추진 등 국제적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충분한 재원확보를 위해 임기 중 학회의 임의단체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태릉선수촌에 치과진료실을 만드는 등 치과의사들이 스포츠계에서 더 많이 활동할 수 있는 파이 확장에 힘쓸 계획”이라며 “마우스가드의 필요성을 엘리트 선수들에 잘 홍보해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정착시키는 한편, 스포츠 활동 중 상실된 치아를 바로 이식할 수 있는 외상학 관련 연구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임 회장은 “전국 각 치과대학별 연구를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하는 한편, 학회 자체의 연구논문 강화를 통해 공식 학회지 발간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스포츠치의학의 사회적 인식과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