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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들 최신 견해 임상에 도움

고려대 임플란트 심포지엄 성황리 마무리


'2016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지난 3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대 안암병원 치과(과장 류재준)가 주최하고 고대임플란트연구소와 고대임상치의학대학원이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은 임플란트를 위한 발치와 보존술에서부터 골이식과 창상봉합에 관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을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돼 5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쳤다<사진>.


먼저 이의석 고대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쉽게하는 치조골 골신장술’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해 중간중간 청중의 질문을 받는 등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강연을 진행해 강연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박준범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교수가 ‘창상 봉합술의 완전정복’을 주제로 성공적인 창상봉합술을 위한 다양한 고려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송승일 아주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스마트 발치술과 발치와 보존술’을 주제로 ataumatic extraction을 위한 술식과 special instruments, 잔존하는 염증을 줄이기 위한 고려, 적절한 bone과 membrane의 선택, 봉합시 고려할 점 등을 소개한 뒤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발치와 보존술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부분들을 예후와 함께 소개했다.


박현식 하임치과의원 원장은 ‘임플란트와 denture의 만남’을 주제로 임플란트 오버덴쳐에 관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꼭 알아야할 기본 지식과 요소를 현재의 위치에서 짚어줬다.


마지막으로 박인숙 대구카톨릭병원 치과 교수가 ‘수술 후 후유증을 예방하는 상악동 골증대술’을 주제로 상악동 골증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상악동염 예방 술식과 수술 후 발생하는 다양한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수술방법을 소개했다.


류재준 고대안암병원 치과과장 겸 고대임플란트연구소 소장은 “올해는 지난 1991년에 시작된 임플란트 심포지엄의 25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라며 “김영란 법으로 행사를 기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하고 행사를 축소해 개최했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임상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만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