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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A, 걸음마 떨치고 더 빨리 뛴다

선진임플란트연구회…매월 집담회·해외교류 확대 밝혀



“정유년, 신발끈 동여 메고 더 빨리 뛴다.”

지난해 11월 창립 1주년을 맞은 선진임플란트연구회(회장 한기덕·이하 AIRA)가 올해 다양한 커리큘럼과 해외교류 등으로 연구회의 외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AIRA는 2015년 11월 한기덕 회장과 김용진 부회장이 주축이 돼 만든 임플란트 학회로, 20대부터 30~40대 치과의사 중심의 ‘젊은 연구회’를 표방하고 있다. 한기덕 회장은 “기존 학회가 강연자, 수강자로 나뉜 일방통행식이었다면, AIRA는 회원들 간 강의, 핸즈온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연구회”라고 강점을 소개했다. 

AIRA는 격월로 전 회원들이 참여해 케이스 및 저널 리뷰, 연자강연 등의 정례학술집담회를 비롯해 연자특강, 내부 핸즈온, 해외학회 교류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현재 약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미국 Think Dental Group 및 NYU, 일본 도이치임플란트학회, 캐나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학회 등과 교류하면서 국내 연자 진출 및 해외 연자 발굴, 임플란트 술식의 세계 트렌드 등을 학습했다. 

더불어 연구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술 동영상 등을 공유하고, 임상에 대한 질문 및 토론을 활발히 진행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자체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 토대를 닦아 놓은 커리큘럼을 심화, 확대해 전 회원의 술식 역량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격월로 진행되던 집담회를 매월 정기학술집담회 형태로 정비하고, 해외 교류 역시 더 활발하게 진행한다. 5월 NYU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9월에는 일본 도이치임플란트 스터디 클럽 조인트 세미나, 10월 나고야 임플란트 심포지엄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기덕 AIRA 회장은 “올해에는 학술집담회를 매월 개최하면서 학문적 역량을 더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지난해 진행했던 NYU 임플란트 그룹과의 공동 학술집담회를 더 확대해 북미 지역, 일본 등의 학회와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우리 연구회는 공보의를 비롯해 젊은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된 연구회로 회원들이 직접 토픽을 정하는 식으로 능동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수준 별 코스, 핸즈온 등으로 세심하게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제 막 임플란트 술식을 시작하는 분들은 올해 계획된 해외진료봉사 등을 통해 봉사와 경험습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AIRA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을 연구회의 종신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Which diameter of implant should be placed?’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듣기도 했다. 

연구회 가입문의: 010-5243-5716 / 9dental@naver.com(김정원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