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미나에서 예약대기자를 받을 정도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김욱 원장의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지방에도 상륙했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는 지난 3월 25일 광주지부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 원장님들을 위한 찾아가는 세미나, 전국투어 제1탄 턱관절 One-Day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호남권 치과의사 80여명이 참석해 턱관절 진료의 실제적인 임상 적용에 대해 귀기울였다. 김욱 원장은 강의 첫머리에서 세미나의 교육목표에 대해 ▲기초적인 턱관절장애에 대한 진단, 치료 및 보험 청구 ▲후속 어드밴스 실습코스를 통한 교합안정장치요법 및 보톡스 주사요법 등을 체득해 적극적인 턱관절 진료를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1교시 턱관절장애의 진단에서는 autopsy video를 통해 턱관절내장증의 단계별 특성 및 치료전략을 소개했으며, 제공된 표준화된 검사지를 활용한 측두하악장애 진단분석검사 방법, 덴탈 파노라마 및 악관절 파노라마 방사선 촬영검사 방법, 판독, 퇴행성 턱관절염에 대한 덴탈 콘빔 CT 검사 및 판독에 대한 상세한 강의가 있었다. 특히 연자가 직접 개발한 TMJ 덴탈 콘빔 CT 판독소견서는 즉시
“임총을 마무리한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과 단합입니다. 다시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는 것이 3만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길입니다. 이번 사태로 비가 온 뒤 땅이 굳어지듯이 치과계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재도약의 발판이 되어 회원이 함께 합심해 앞으로 굳건히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가 13일 ‘치협 임시대의원총회를 마치고’를 제목으로 한 대회원 호소문을 발표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촉구했다. 호소문을 통해 치협 집행부에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법률자문시스템을 구축해 절차상 하자 없는 재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를 것을 요청했다. 지부장협의회는 “치협 집행부는 재선거 기간까지 재신임을 받았으므로 과거 시의적절한 법적 대응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객관적·합리적인 법률자문시스템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또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선거관리규정 개정에 있어서 만전을 기하는 등 회원을 위한 회무에 집중하고, 앞으로 있을 재선거가 절차상 하자 없이 공명정대하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소송단에는 임총 결과에 대한 수용과 함께 법의 힘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의장 김종환·이하 임총)가 11일 오후 2시 19분부터 치협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김종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 치협은 집행부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며 “오늘 임총에서는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 협회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선거관리 규정 개정, 재선거 당선자 임기 결정 등 4가지 현안에 대해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된다. 집행부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 해결은 임총에서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임총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대의원들은 직역과 진영의 논리를 떠나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무엇이 3만 회원을 위한 최선의 결정인지 숙고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를 당부한다”며 “오늘 선출되는 협회장 직무대행과 임시집행부는 새 집행부가 출범하는 날까지 회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오늘 임총을 계기로 치과계가 더 화합하고 단합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BR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는 뭘까? 전북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전영미)이 다음달 13일 ‘GBR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고민해결’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장소는 전북대학교병원 모악홀.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전 확인해야 할 전신질환과 성공적인 골 재생을 위한 골 이식재 및 차단막 선택과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치과대학 출신의 Dr. Yuval Zubery 치과의사가 ‘True Bone & Tissue Regeneration’을 주제로 강의하며, 이중석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치주과)가 ‘뼈 심은 데 뼈 난다? Defect별 골이식재 선택’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임플란트 수술 전 확인할 전신질환과 이와 관련된 약물(박원서 연세대 치과병원 통합진료과) ▲실패하지 않는 GBR을 위한 차단막의 선택과 적용 노하우(윤정호 전북대 치과병원 치주과)를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다. 또 강의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전공의 증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등록비는 없으며, 문의는 전화번호 063-250-2115번으로 하면 된다.
최근 서울 노원경찰서가 사무장치과를 운영하며 요양급여비를 부정수급,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로 유모 씨 등 사무장 4명과 민모 씨 등 치과의사 4명, 총 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12월 17일부터 2013년 12월 1일까지 노원구 상계동에 치과의원을 차려놓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억3000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비를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도지부가 이 같은 사무장 치과를 척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무장 치과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주는 제도 신설을 검토하는가 하면 마트형 치과 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또 윤리위원회를 통한 회원 계몽에 앞장서고, 다가오는 구강보건의 날에 사무장치과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지부도 있다.서울지부는 지난 3일 ‘서울시 25개 구회 법제이사 연석회의’를 열고 사무장 치과를 근절하기 위해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신설하는 안을 검토했다. 제보를 통해 해당 사무장치과가 형사 기소되는 경우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안을 검토했으며, 증거자료 수집을 위해 구회에서 자체적으로 조사원을 고용하는 경우 그에 따른 활동비를
빠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양악수술 등 치과 진료에도 부가가치세가 부과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미용목적의 성형수술, 외모개선 목적의 악안면 교정술 등 치료목적이 아닌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현재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는 의료 서비스는 ▲쌍커풀수술 ▲코성형수술 ▲유방확대·축소술(유방암 수술에 따른 유방 재건술 제외) ▲지방흡인술 ▲주름살제거술 등이다.개정안에는 ▲미용목적 성형수술 ▲외모개선 목적의 악안면 교정술 ▲점·주근깨 등 색소질환 치료술, 여드름 치료, 제모술, 탈모치료, 모발이식술 등 미용목적의 피부관련 시술을 면제제외 대상으로 포함시켰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부가가치세 부과 기준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비급여 대상’을 준용했기 때문에 비급여로 치료하는 외모개선 목적의 악안면 교정술은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개원가에서는 악안면 교정술에 있어 치료 목적과 외모개선 목적을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 목적이 크기 때문에 강력 반발하는 입장이다.부가가치세가 확대되면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치협이 치과의사도 노인요양시설의 촉탁의로 위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같은 제도가 현실화된다면 치과의사로서는 인력이 과잉공급인 가운데 새로운 진출 분야를 개척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치협은 지난달 22일 복지부에서 열린 ‘촉탁의 치과진료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치과의사도 노인요양시설의 촉탁의로서 치과 진료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분과위는 노인요양시설 의료서비스기능 강화 TF 산하에 구성된 것으로 치과만을 별도로 논의할 수 있게 돼 제도 개선에 속력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원장으로는 박영섭 치협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임명됐다.이날 회의에서 박영섭 위원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치과의사들의 역할이 방문간호지시서 작성 등으로만 제한돼 있고, 그 외 법령이나 규정에서 치과의사가 배제돼 있다”며 “그렇다보니 노인들의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강 건강 관련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피력하면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박 위원장은 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치과 관련 항목이 명확히 규정돼 원활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