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수성구회(회장 신용길)가 지난 12월 30일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2021년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수성구회는 지난 2003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지적장애 학교인 대구남양학교 재학생에게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왔다. 이에 장애 학생 구강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구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았다. 신용길 수성구회 회장은 “18년간 봉사에 참여한 여러 회원의 노고를 인정받은 소중한 성과로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수성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은 매년 교육 업무에 헌신한 관련 종사자 또는 재산·재능 기부자와 후원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전남지부(회장 최용진)가 HODEX 2022(제11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HODEX 2022’는 ‘Form & Func tion, the ultimate goal of dentistry’(치의학의 궁극적 목표 : 형태와 기능)를 주제로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남지부는 지난달 22일 목포시 사무국에서 HODEX 2022 조직위 출범식 및 위촉식을 갖고 HO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최용진 회장은 조직위원장에 임현철 원장을, 사무총장에 이명진 원장을, 부위원장 및 본부장에 윤지현, 김종욱, 윤헌식, 이계형, 류진 원장을 위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최용진 회장은 “HODEX 2022는 코로나에 힘든 치과 일선에도 배움과 발전이라는 치과의사의 본연의 마음가짐을 확인하며 전남지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기회”라면서 “호남의 모든 치과인들이 다시 한번 단합해 상생과 도약의 치과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조직위원들을 격려했다. 임현철 조직위원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중요한 임무를 맡아준 조직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치과 병의원에서의 노무관리’를 주제로 한 노무 설명회를 지난 12월 20일(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개최했다. 한형욱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이기호 회장의 인사에 이어 장인환 노무사가 노무관리의 기본 문제에서부터 임금·수당, 퇴직금 등 노무관리에 중점적인 요소들을 정리해 회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기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임금상승,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작성·교부의무 등 변화되는 경영환경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치과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힘든 시기의 치과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회원들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해 노무관리에 중요한 이슈를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오랜 시간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치아사보험이 무기다’라는 주제로 치아 민간보험의 활용에 관한 보험 설명회를 지난 12월 18일(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치과의사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치과 치료와 연관 있는 여러 민간보험 용어, 증권 분석, 환자와의 상담법 등 잘 알지 못해 놓치는 치아보험금 청구에 관해 알려주는 강의로 기획됐다. 강의를 들은 참석자들은 “치아 민간보험은 보험사마다 달라서 헷갈렸는데 용어와 보험 가입 일자, 질병 재해 확인, 치료 별 연간 한도 등 체크해야 할 사항을 여러 예시와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치과 치료 확인서 작성 시 유의할 점과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를 알기 쉽게 정리해줘서 사보험 환자를 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강의 이후에도 질문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등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유용한 강의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원분회(회장 위현철) 민봉기 총무이사가 수원시 보건의료인상을 수상했다. 민 총무이사는 지난 12월 29일 장안구보건소에서 열린 2021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개인·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보건의료 학술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내 학문발전에 이바지했거나 지속적·헌신적 나눔과 봉사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 수준 향상 및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개인·단체에 수여 한다. 민 이사는 치과의사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과 치료 및 각종 자선모금 행사를 주최해 기부하는 등 시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민 이사는 수원분회 임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수원시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대 피해 아동 치과 치료 지원과 심리치료비 모금을 위한 온라인자선모금 행사를 기획·진행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끄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장안구의 한 아동 양육시설에 성금을 기부했다. 학대피해 아동의 치과 치료는 수원분회 예산을 일부 지원받아 치과 치료를 마쳤으며, 민 원장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
서울 양천구회(회장 박범석)가 코로나19 사태 속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양천구회는 지난 16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나눔 문화 확산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지역복지 전문재단’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사회복지가 실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을 나눴다. 인천지부는 지난 6일 인천 계양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예원에서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오봉), 인천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공영미)와 함께 김장 구입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지부는 매년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봉사’를 해 왔으나,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성금전달로 대체했다. 예원 장애인복지시설에는 매년 두 세개의 봉사단체가 김장 봉사를 지원하며 시설 장애인 겨울 먹거리를 챙겼지만, 올해도 오미크론 감염 확산 등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적인 봉사모임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지부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단체들이 힘을 합쳐 겨울 김치 구입비용을 전달했다. 이 자리를 주최한 이응석 인천지부 총무이사는 매년 치과진료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예원 장애인복지시설과도 인연이 깊다. 이응석 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다른 사회봉사단체들의 김장봉사가 취소돼 아쉬운 때에, 저희들의 정성이라도 힘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회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
경기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최근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지부가 주관한 ‘경기도 구강보건 관련 조례 제정 토론회’가 지난 6일 오전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열렸다. 박태근 협회장과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전성원·김영훈·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등 경기지부 임원들과 위현철 수원분회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노숙현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신형진 경기도 공공의료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종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성원 경기지부 부회장은 ‘경기도 구강보건정책의 발전 방향과 전담부서 신설 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전담부서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 부회장은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통한 국민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의료 접근성 및 질 향상,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등을 전담부서 설치에 따른 기대 효과로 꼽았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김영훈 경기지부 부회장, 위현철 수원분회장, 김형성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공동대표, 양동효
마포구회(회장 고민철)는 지난 11월 26일 서울시치과의사신협 4층 강당에서 2021년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마포구회 희망장학금 사업은 1997년 IMF 구제금융 시절 소년소녀 가장돕기 운동으로 시작했다. 이후 2010년부터는 서부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마포구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모범생에게 수여되고 있다. 마포구회에 따르면 올해는 관내 23개 중·고등학교에서 장학생을 선발, 학생당 50만원씩 총 115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장학금을 받은 한 장학생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리고, 더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난 2013년에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이 화면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감동을 안겨줬다. 현재 의대 본과에 재학중인 유 군은 “장학금을 받고 나서도 나중에 힘든 일이 있을 때, 앞으로 살아갈 때 누군가 자기를 많이 응원해 주고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될 때가 많다. 제 꿈이 저 혼자만의 꿈만이 아니라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책임감을 갖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포구회 소속 김남리 원장(밝은미소 치과의원)은 “그간 작지
경북지부(회장 전용현)가 사랑의 도시락으로 얼어붙은 겨울철 지역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경북지부는 지난 1일 적십자사봉사회 경산지구협의회 사무처에서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결연가구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사회소통공헌단 이사장), 안지만 공보이사를 포함한 지부 임직원과 경북적십자사 류시문 회장, 지정식 사무처장, 이상임 적십자봉사회 경산지구협의회장 및 경산지부 봉사원이 참여했다. 이번에 경북지부는 지부 사회소통공헌단(GBDA SCV)의 300만 원 후원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을 통해 제작된 온정의 도시락 200개를 결연가구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도시락 배부는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진행됐다. 전용현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한 해의 끝자락에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도시락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소상공인의 기업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도내 치과계 단체장들과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부는 지난 11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유성 회장 이하 경기지부 임원진과 치기협 경기도회, 치위협 경기도회, 간무협 경기도회, 치산협 인천·경기지회 등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최유성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 특히 회원들을 위해 애쓰시느라 더욱 힘드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보면 단체 간에 부딪치는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크게 보면 치과계가 모두 함께 잘 돼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협력해가는 가운데 국민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을 수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는 문제도 그렇고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단체장들은 앞으로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단체별 중점 사업을 공유하며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직역별 세미나나 교양강좌 등을 열어 협력 관계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더불어 구인구직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김순례 치위협 경기도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