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라이브쇼가 이번에는 독일 프리미엄 컴프레셔를 선보인다. 오스템 라이브쇼는 129년 전통의 컴프레셔 글로벌 1위 기업 독일 뒤르사의 프리미엄 컴프레셔 ‘2-COM’을 오는 23일과 26일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독일 뒤르사의 오리지널 헤드모터를 탑재해 고장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시청자가 몰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 30대 한정 수량으로 소비자가 대비 37% 할인하는 것은 물론 기존 워런티 2년에 추가로 1년을 더 보증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는 임상가들의 고장 걱정과 비용 부담까지 덜어주기 위한 기획이다. 해당 제품은 테플론 코팅 피스톤을 통해 내열성을 강화했으며 정밀 가공된 실린더를 탑재해 마찰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내부 발열 최소화를 구현해 헤드모터 수명도 장기간 유지될 수 있도록 구조화한 형태다. 저가 제품 구입 시 가장 많은 고장 사례인 발열을 최소화한 만큼, 사용 기간도 크게 개선했다. 제품 내부에는 멤브레인 드라이어를 내장해 수분을 완벽 제거, 수복물 부착이나 시멘트 접착 등에서 진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도 유리하다. 공기 필터를 탑재해 감염 관리 부
코웰메디가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MDR 인증은 코웰메디가 자체 개발·제조한 핵심 제품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해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 품질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MDR 제도는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을 대체하는 유럽의 강화된 법적 규정으로, 임상 데이터, 품질 시스템, 사후 관리 체계 등 전반에 걸쳐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한다. 특히 유럽 현지 치과의사와 의료기관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신뢰 지표로 작용하는 만큼, 이번 인증은 코웰메디의 유럽 시장 확대에 있어 핵심 발판이 될 전망이다. 코웰메디는 성장인자 기반의 골이식재 연구와 함께, 임플란트의 초기 고정력과 장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표면처리 기술 개발에 30여 년간 지속 투자해 왔다. 이러한 연구개발 역량은 임상 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와 품질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코웰메디만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임플란트 제조사로서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개발
금강 유역에 산재한 백제 유적이 한 치과의사의 발걸음과 기록을 통해 다시 숨을 얻었다. 기태석 대전지부 고문이 최근 백제 고도 공주·부여·익산을 직접 답사하며 정리한 기록을 담은 책 ‘금강이 품은 백제 유적’을 펴냈다. 책은 전문 연구서가 아닌, 현장에서 유적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안내하는 답사 기록집이다. 무령왕릉과 공산성,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 금강을 따라 이어지는 백제의 주요 유적과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백제 문화의 절제된 미감과 역사적 맥락을 풀어냈다. 책은 기 고문의 삶과 오랜 답사 경험이 교차하며 완성된 기록으로, 백제 유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하나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 고문은 “나의 고적 답사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갈 곳은 많고 시간은 없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다니고 싶은데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끼지만, 열정이 아직 앞서고는 있다. 열심히 힘닿을 때까지 돌아볼 작정이다. 많은 용기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러흐는 우리 집 막내 고양이다. 한국 토종 삼색 고양이이며, 생후 4개월 정도에 우리 집 식구가 되었다. 주택가 화단에서 태어나 삐약삐약 울고 있던 어린 고양이를 나의 친인이 발견하여 동물병원에 맡겼는데, 수일이 지나도 분양이 되지 않아 내가 덥석 그 고양이를 맡게 되었던 것이었다. 나는 당시에 이미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기에, 한 마리 더 키우는 게 별일인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손쉽게 결정을 내렸다. 키우던 고양이들이 모두 ‘흐’자 돌림이었기에 때문에, 나는 이 막내 고양이에게 ‘러흐’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러블리(Lovely)’의 ‘러’자를 넣어서, ‘사랑스러운 고양이’라는 의미로. 하지만, 러흐는 지독한 말썽쟁이였다. 애묘인의 집에서 태어나 좋은 환경에서만 자란 첫째 고양이와, 길에서 태어나자마자 구조되어 내가 직접 젖병을 물려 키운 둘째 고양이와는 달랐다. 4개월 동안 길고양이로 살아온 습성이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어린 러흐가 보여준 야생성과 활동성은 나를 아연하게 만들었다. 러흐는 내가 아끼던 화분 위에 올라가서 온종일 흙을 팠고 뿌리와 이파리를 모조리 물어뜯었다. 옷걸이에 걸려 있는 옷에 매달려 옷을 망가뜨리기도 했다
원데이바이오텍이 대구 신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성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원데이바이오텍은 지난 12월 10일 대구 성서3차 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중국, 대만, 독일, 크로아티아 등 해외 파트너사를 비롯해 서울지부와 치과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 2016년 대구에서 설립된 원데이바이오텍은 미국 FDA, 유럽 CE, 중국 NMPA 등 글로벌 주요 인증을 기반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며 빠르게 성장해온 기업이다. 해외 전시회 참여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신공장은 자동화 기반의 생산라인과 국제 표준의 품질관리 시스템(QMS)을 갖춘 첨단 제조 시설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기존 대비 생산 효율을 대폭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 교육, 기술 교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 연구 협력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원데이바이오텍은 준공식 당일 독일 임플란트 전문 기업 ‘Logon’과 인수합병(Merger) 계약을 체결했다. Logon사는
‘온라인 학술 등록&쇼핑 No.1 : DVmall’이 연말을 맞이해 ‘아듀 2025! DV Point 적립권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 체험 : DV Point’ 잔여 보유량에 따라 사은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은품은 ‘유한 evertis 트래블 양치 세트’가 기본이며, 고객이 선택하면 ‘GSB Shinhung 덴탈’ 또는 ‘KF94 마스크’로 변경할 수 있다. 지급 기준은 DV Point 보유량에 따라 ▲1000만 포인트(이하 생략) 이상 ‘20세트’ ▲2000만 이상 ‘50세트’ ▲3000만 이상 ‘80세트’ ▲4000만 이상 ‘120세트’ ▲5000만 이상 ‘160세트’ ▲6000만 이상 ‘200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 ▲6000만 이상 보유 고객은 추가 1000만 보유마다 사은품 40세트를 추가 증정해 혜택을 더윽 키웠다. 이에 따라 7000만 이상 보유 시에는 240세트, 8000만 이상 보유 시에는 280세트를 받을 수 있다. DV Point는 DV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포인트 제도다. DVmall에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DV
건보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2월부터 확대 적용 기존 PFM(비귀금속도재관)만 인정됐던 65세 이상 건강보험 임플란트의 상부보철물이 지난 2월 1일부터 ‘지르코니아’까지 확대 적용됐다. 이로써 국민과 치과의사 양측의 선택권이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근 수년 빠짐없이 안건으로 상정된 전국 치과의사 회원의 대표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24년 제73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77.6%라는 압도적 동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치과계에서는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이라는 큰 틀에서 건강보험 임플란트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회비 미납 회원 보수교육비 차등 정책 효과 깜짝 2025년은 치협 협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보수교육비 차등 정책을 전격적으로 시행, 50%를 조금 상회하는 협회비 납부율 제고에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됐다. 치협이 협회비 미납 회원의 보수교육 신청 시 보수교육점수 1점당 5만 원의 간접비를 추가 부과토록 하는 차등 기준을 지난 3월 18일 최종 확정하고,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부터 바로 적용에 들어갔다. 또 각 보수교육기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해 이행
치협이 올 한해 치과계 위상을 드높인 치과인에게 수여하는 ‘2025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2025회계연도 제8회 치협 정기이사회가 지난 16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에 김경남 명예교수(연세치대) ▲‘봉사개인’ 부문에 공윤수 원장(미보치과) ▲‘봉사단체’ 부문에 구로구 장애인 치과진료 자원봉사회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은 내년 1월 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은 치과인들 가운데 국내외 사회공로·문화예술, 봉사개인, 봉사단체 부문 등에 두드러진 활동을 해온 인물·단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는 김경남 명예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23년 동안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활동을 통해 ‘국산 제품·기술’로 치과의료기기의 국제표준 제정을 선도해 왔다. 아울러 공윤수 원장은 지난 2010년 미보치과 개원 이래 현재까지 저소득층 돌봄 및 지역 문화행사 지원 등에 앞장서 왔으며, 구로구 장애인 치과진료 자원봉사회는 20년이 넘
치협이 해오던 수련치과병원(수련기관) 실태조사 업무를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로 이관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11일 치협과 치병협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 설양조 수련고시이사, 권대근 치병협 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원활한 업무 이관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서에는 그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치협이 시행해온 실태조사를 치병협에 이관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올해 시행된 실태조사의 경우 치협이 주관하고 치병협이 실무에 참여했다면, 복지부 고시 개정 후 1년 차 실태조사의 경우 치병협이 주관하고 치협은 원활한 업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고시 개정 2년 차 이후에는 치병협이 주관, 치협의 행정적 지원은 상호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는 지난 4월 개최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된 안건 ‘제99호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 치병협 이관 요청의 건’이 가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협약서에서는 해당 안건을 바탕으로 한 업무 이관 범위 역시 담았다. 특히 복지부 고시 개정에도 불구하고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