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가 오는 4월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튼튼이 마라톤’을 개최하며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다시금 내닫는다. 구보협은 지난 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현장에서 ‘튼튼이 마라톤’ 행사 준비 현황을 알렸다. 어린 시절부터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튼튼이 마라톤’은 첫 행사가 열린 지난 2024년 4000명이 넘는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정치적 이슈로 개최되지 못했다. 구보협은 그간 공백이 있었던 만큼 대회 준비에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지만, 최근 러닝 열기와 첫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행사에도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구보협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대회를 공동 주최·주관하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구조를 강화했다. 참가자 구성도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더 무게를 둬 일반 시민이 구강보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했다. 박용덕 구보협 회장은 “아동 주치의 사업을 좀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어린이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라며 “초록우산과의 협업 역시 같은 맥락이다. 행
치과의원의 평균 수명이 15년 4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최근 국세통계포털(TA SIS)을 통해 치과의원을 포함한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을 분석한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치과의원의 평균 존속 연수는 15년 4개월로 타 진료과들과 비교했을 때 중간 순위(9개 진료과 중 4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비인후과의원의 경우 16년 5개월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내과·소아과의원이 16년 3개월, 안과의원이 15년 10개월로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그 밖에 진료과들의 평균 존속 연수를 살펴보면 ▲산부인과의원 14년 5개월 ▲일반외과의원 13년 1개월 ▲신경정신과의원 12년 5개월 ▲피부·비뇨기과의원 8년 10개월 ▲성형외과의원 8년 5개월로 나타났다. 사업자 수 증가율에서는 치과의원이 하위권을 기록했다. 2025년 말 기준 치과의원 사업자 수는 1만9569명으로 전년도 말 대비 0.59%가 증가한 것에 그쳤다. 피부·비뇨기과의원의 경우 5.17% 증가했으며, ▲신경정신과의원 2.75% ▲일반외과의원 2.66% ▲성형외과의원 2.54% ▲안과의원 1.69% ▲산부인과의원 1.45% ▲이비인후과의원 1.32%로 치과의원보
국가구강검진 수검률이 27%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치협이 국가구강검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구강검진 의무화와 파노라마 촬영 도입 필요성을 국회에서 제기했다. ‘국민구강검진 의무화 및 구강검진 강화를 위한 파노라마 촬영 도입’ 국회토론회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치협과 건강수명5080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행 국가구강검진이 문진·시진 중심에 머물러 실제 질환 발견과 치료 연계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이 집중 제기됐다.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가 정교하게 작동하지 못할 때, 그 부담은 결국 치료 단계와 재정 지출 단계에서 더욱 크게 나타나게 된다. 건강수명 관점에서 구강을 바라보는 체계로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힘줘 말했다. 임지준 건강수명5080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은 “건강수명은 늘리고, 돌봄 지출은 늦추고, 건강보험 재정은 튼튼하게 만드는 길. 그 시작은 국가구강검진의 실질적 강화”라고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최항문 강원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는 구강질환의 현황과 함께 국가구강검진의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최 교수에 따르
일반적인 치과 진료 영역을 넘어서 필러, 초음파, 생활치수치료까지 다양한 최신 술기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이 주최하고 원광치대 총동창회가 주관한 ‘2026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8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개최됐다. ‘Beyond the Dentistry’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보철 등 일상적 주제를 넘어 필러, 초음파, 원격진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이동운 교수(원광치대)는 ‘Beyond Surgery: 임플란트 성공의 마지막 퍼즐은 유지관리’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명을 결정짓는 핵심 열쇠인 ‘유지관리’의 임상적 전략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송민주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는 ‘바이오세라믹을 이용한 생활치수치료’를 주제로 2003~2018년 한국에서 시행된 생활치수치료의 생존율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생활치수치료의 올바른 적응증 및 술식을 설명했다.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Dental Cosmetics with HA filler’를 주제로 안면 주름 개선, 치은퇴축, 치간공극 치료에 필러, 보톡스, PDRN을 적용한 임상
돌봄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방문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문구강관리의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가 ‘2026 춘계 학술집담회 및 제63차 정기총회’를 오는 21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311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통합돌봄 시대의 방문구강관리 및 구강보건 통합 모형 구축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통합돌봄 시대의 예방치의학’을 대주제로 한 이번 집담회에서는 치과보건의료 분야에서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조망하고,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첫 강연을 맡은 김희년 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 사업 현황과 방문치과진료 및 방문구강관리 제도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방문진료와 재택의료 사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방문치과진료와 방문구강관리 제도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진보형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구강보건 통합 모형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통합돌봄 체계의 구강보건서비스 연계 통합 모형을 제시한다. 이날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20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치과 경영을 시스템과 데이터 관점에서 재정립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닥터클릭이 ‘감(感) 경영 끝내고 데이터와 AI로 매출구조 바꾸는 경영세미나’를 오는 4월 5일 서울역 바비앵교육센터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진료 중심 치과에서 시스템 중심 치과로의 전환’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환 응대 프로세스 설계, 상담 전환율 분석, 목표 매출 설정, 표준 성과보고서 구축, AI 기반 자동화 전략 등 다채로운 경영 전략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김영준 원장(블리스치과)은 ‘신환이 매출이 되는 구조 만들기’를 주제로, 신환 관리 시스템과 상담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매출 전환 구조를 설명한다. 김 원장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환 수’ 자체보다 ‘전환 구조’가 매출을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두 번째 강연은 이정훈 원장(평택본플란트치과)의 ‘치과 매출은 진료실이 아니라 시스템에서 만들어진다’로 꾸려진다. 이 원장은 매출은 진료실이 아닌 병원 전체 시스템 안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을 짚으며,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송형석 대표(와이즈에이아이)의 ‘AI 직원이 만드는 새로운 치과 경
치과의 새로운 먹거리를 늘 고민해 온 박인출 원장(상류치과)이 ‘AIRWAY DENTISTRY(숨길의학·이하 AD)’란 개념을 제시하며 개원가에 포스트 임플란트 시대의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성장기 아동 및 만성 비염 성인의 숨길 개선을 위한 특허 장치를 바탕으로 개원가에 또 하나의 진료영역을 안기겠다는 각오다. 박인출 원장이 얘기하는 AD는 상기도(Upper airway) 공간을 중심으로 구강 및 안모 구조를 재조정함으로써 호흡 기능의 회복과 전신 건강을 개선하는 새로운 임상 패러다임이다. 어린이에게는 뇌 발달과 키성장, 성인에게는 비염 및 수면장애, 심혈관계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전신적 접근법으로, 박 원장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집대성한 ‘AIRWAY DENTISTRY(명문출판사)’를 펴내기도 했다. 박인출 원장은 “교정 전문가로서 그동안 AD에 관심을 갖고 이론 연구 및 임상에 적용해 오던 것을 정립, 관련 장치를 만들어 국내 및 일본 특허를 내고 책도 펴내게 됐다”며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2017년 AD를 차세대 유망분야로 선정해 발표하고 육성에 나서는 등 새로운 분야로서 빠르게 시장화 되고 있다. 교정, 보철, 치주 등은 물론 AD와
임플란트 주위염과 각종 보철적 합병증이라는 숙명적인 과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멘리스 보철 시스템의 장단점을 여과 없이 펼쳐 보이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스누콘코리아가 주최하는 ‘2026 SNUC 세멘리스 보철 심포지엄’이 오는 4월 12일(일), 오전 9시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된다. ‘불황의 시대: 생존의 기술’을 대제목으로 내건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멘리스 시스템이 기성·커스텀 어버트먼트 방식과 비교해 무엇이 더 나은지, 또 경계해야 할 한계점은 무엇인지를 숨김없이 공유한다. 더불어 ‘SNUC 보철 시스템’만의 차별점과 장점을 소개한다. 오전에는 박상욱 원장(연세이로운치과)이 ‘MUA에서 Cementless 까지 그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과거 익스터널 임플란트의 스크류 타입 보철 및 MUA를 활용한 보철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거쳐 세멘리스로 이행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그 연장선에서 SNUC 시스템이 갖는 구조적 장단점과 임상적 해법을 제시한다. 이어 정상교 원장(연세세브란스치과)이 ‘구치부 임플란트 수복에서 FGG 쉽게하기’, 유현상 원장(하루치과)이 ‘임플란트 시스템의 소리없는 강자: 어버트먼트’
푸른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지는 3월 부산에서 올해도 글로벌 학술 행사 및 기자재 전시회가 펼쳐진다. ‘부산 치의학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하 BDEX 2026)’가 오는 3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에서 세계로!’를 표방한 올해는 국제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지향하는 행사로서 또 한 번 성장한 모습을 공개하는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향한 지역 사회의 열망을 담은 특별한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BDEX’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지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기존 구강보건의 날과 구·군회 중심의 보수교육에 대한 지부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좀 더 체계적으로 응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올해 ‘BDEX 2026’의 경우 일찌감치 준비에 들어가 지난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유수의 기자재 업체들의 참여는 물론 국내외 저명 연자들을 대거 초청, 한층 더 풍성한 대회를 예고하고 있다. 우선 학술대회의 경우 총 30여 명의 저명 연자가 이끄는 최신 치의학 임상 및 필수 강좌를 전면에 배치했으며, 미국, 대만, 인도 등 해외 연자들의 강연도 참석자들이 양
이노범 원장이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KORI 제49차 정기학술대회’가 3월 1일과 2일 양일 간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교정치료를 보다 단순하게 접근하되 소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교정치료를 원리와 기전에 충실하게 이해해 임상에 올바르게 적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4명의 연자가 참여, 각 3시간 동안 심층 강의를 진행했다. 첫날 오전에는 이승민 원장(압구정연세바로치과교정과)이 ‘Strategic Aligner Treatment Planning for Predictable and Stable Results’, 오후에는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이 ‘Asking Tweed’s Question Again: Is Orthodontics About Alignment or About Function?’을 강의했다. 특히 3월 1일 열린 ‘제20차 대의원총회’에서는 이노범 KORI 부회장이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4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둘째 날 오전에는 황현식 원장(밸런스 위례치과)이 ‘TTM을 이용한 손쉬운 임플란트 교정’, 오후에는 이영규 원장(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임플란트 국제 표준화 기준을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임상 권위자 8인의 의견을 모아 합의문을 도출하고 국제 학술지에 함께 논문을 게재했다. 이는 국내·외 검증된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표준화 기준을 제시해 전 세계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Osstem Implant Global Consensus Meeting’(이하 오스템 컨센서스 미팅)은 글로벌 차원에서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해야 한다는 치의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오스템 마스터코스 디렉터를 포함한 전 세계적인 임상 권위자들이 머리를 맞대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다. 오스템 주관으로 2023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기적으로 모여 미팅을 진행해 왔다. 올해 발표한 합의문은 지난해 논문으로 등재된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리포트에 이은 두 번째 가이드라인이다. 이번 미팅의 논의 내용은 ‘임플란트 상부 복합체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노관태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보철과) 등 한국 3인과 Prof. Marco Tallarico 좌장(이탈리아), Prof. Chikahiro Ohkubo(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