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PROSTHETICS MASTER COURSE’를 11월 중순 개강한다. 오는 11월 1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마곡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코스에서는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의원)이 디렉터를 맡고, 김기홍 원장(서울위드치과의원)과 신민우 원장(서울민치과의원), 이민우 원장(서울S치과의원)이 패컬티로 나서 보철 심화 과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치료계획, 보철 시 고려사항, 디지털 임플란트와 원가이드 시스템, 임플란트 보철, 보철의 유지관리 시 문제점과 해결책 등으로 주요 커리큘럼을 구성, 다양한 보철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rosthetics KIT을 활용한 Abutment와 보철물 체결, Ostell Beacon으로 Immediately Loading 시 골유착도 측정, 원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진단 및 식립 실습 등 다양한 실습 기회도 마련했다. 3, 4회차에서는 양승민 교수(성균관대학 의과대학)와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을 특별연자로 초청해 구치부와 전치부의 Immediately Implant placement와 보철적 고려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7월 출시한 바 있는 구강소독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0.12%’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100ml 용량을 새롭게 출시했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0.12%는 오스템에서 특허 출원한 국내 최초의 치아 변색 방지 기술인 ‘TSP(Tooth Staining Prevention System)’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치아 변색 부작용을 32%나 개선, 구강소독제의 Non-staining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0.12%는 100ml 소포장으로, 환자들이 소지 및 사용하기 간편하다. 또 100ml는 외래 진료 시 보험 적용이 가능한 용량이기 때문에 별도의 복잡한 계산 없이 급여 청구도 간단히 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0.12% 100ml는 보험 고시에 특화된 제품으로, 보험 시술 후 경구제와 함께 원외 처방을 할 경우 제품 보험가로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며 “또한 원내 처방 및 사용도 가능하며 원내 사용 시 자동으로 심평원에 신고되기 때문에 수납업무 혼선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에탄올과 타르 색소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의 치과용 밀링머신 ‘OneMill 5X’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오스템에서 자체 개발한 ‘OneMill5X’는 건식 타입의 5축 가공기로, 치아 1개(single)부터 전체(Full arch)까지 제약 없이 가공이 가능하다. 또 지르코니아, WAX, PMMA, 하이브리드 세라믹 등 치과치료에 필요한 대부분의 재료를 가공할 수 있어 임시 치아 제작 뿐 아니라, 인레이, 크라운, 브릿지 제작 등 다양한 적응증에 활용할 수 있다. OneMill5X는 또 기존 밀링머신 제품들과 비교해 최고 수준의 가공 정밀도를 자랑한다. 오차범위 5μm 이내로 정밀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며, 석고 모형 제작 과정을 생략한 모델리스(Modelless) 보철 제작이 가능해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보철 제작으로 환자의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3D 구강스캐너의 데이터를 활용, 기존의 수작업으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정밀하게 진단해 가공함으로써 환자가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3Way AirBlow system을 탑재해 연마 과정에서 보철물 내면과 장비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었던 단국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종수)의 장애인 구강관리 사업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이후 재개를 알렸다. 치과병원 측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사랑과 평화의 집’을 지난 17일 방문, 무료구강검진 및 전문가 잇솔질을 활용한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과대학병원 예방치과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참여한 이번 무료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관리는 치과의사 2명이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나머지 봉사단이 전문가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시설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치면세정술’교육도 시행했다. 시설 관계자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방문하기 어렵고, 협조가 불가능한 장애인도 있어 구강검진 조차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단국대 치과병원에서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됐는데 이렇게 치과진료 서비스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단국대 치과병원의 장애인 무료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관리 봉사활동은 이번 사랑과 평화의 집에 이어 아산 소재 사랑의 집 에덴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김명득 전 의장(서울치대 65년 졸업)이 지난 10월 22일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1965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후 69년 부산에 개원한 이래 지부 재무이사와 총무이사를 거쳐 부산지부 회장직을 연임한 후 지부 대의원 총회 의장을 지내는 등 지난 수십 년 간 지부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 전 의장은 부산지부가 처음으로 무료틀니 장착사업을 실시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는 한편 삐에르뽀샤르 부산지회를 결성해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치과계에 큰 궤적을 남겼다. 특히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감사를 거치는 등 전체 치과계를 위해서도 일평생 헌신해 왔으며, 그 공로로 1995년 대통령상 표창, 2001년 제50차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 공로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용호동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10월 24일 오전 진행됐다. ====================================================================== 추모의 글 내 친구 김명득이 세상을 떠났구나! 우리의 만남은 1959년 서울치대에 예과제도가 도입되어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치의예과에 입학하면서 시작되었다. 60년간의
치과계 숙원 과제 중 하나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신설을 추진하는 또 하나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특히 21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치협이 적극적으로 강조, 촉구해 온 내용들이 고스란히 반영된 네 번째 법안인 만큼 치의학연구원 설립이라는 목표가 한 걸음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을 지난 8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천준호 의원 등 총 11인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이번 일부개정안의 경우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대표 발의자인 이용빈 의원은 “인구의 노령화 등에 따라 양질의 치과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더욱 높아진 현실에도 불구하고 치의학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현행 법에 따른 연구기관으로 포함돼 있지 않은 점은 문제”라며 “정부 차원에서의 치의학에 대한 투자가 보건의료 16개 영역 중 1.61%에 그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치의학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