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대(학장 이민호) 구강악안면외과 진료팀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후에의과대학에서 구순구개열 환자를 위한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사진>.
1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진료 봉사에서는 백진아 교수를 단장으로 신효근 명예교수, 김영수 교수, 학생 등 15명이 참가했다. 봉사하는 동안 39명의 환자가 내원해 30명이 수술을 받았으며, 희귀 얼굴질환을 비롯한 구순 및 구개열 성형술 등을 실시했다.
또한 KOICA 사업으로 전북치대와 전북대 대학원 언어치료학과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후에대학 언어청각치료사 양성과정의 2차사업 1차년도 교육이 환자 부모 워크숍과 동시에 실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