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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협회장 대회 성공 위해 “치밀한 외교전략 펼친다”

김철환 이사장 2019 APDC·종합학술대회 성공 기원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한원정 단국치대 학장과 환담


김철수 협회장과 김철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이 ‘2019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이하 2019 APDC·종합학술대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철환 이사장과 한원정 단국치대 학장이 지난 8월 24일 치협을 방문, 김철수 협회장과 허심탄회한 치과계 비전과 관련한 환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 협회장은 최근까지 2019 APDC·종합학술대회 준비과정을 말하며 “내년 5월 APDC·종합학술대회까지 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 치과계의 호감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치밀한 외교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각국 치과계 수장을 만나고, 스킨십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에 김 이사장은 “내년 2019 APDC·종합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구강외과학회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또 치의학 영역을 지키기 위한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김철환 이사장은 “최근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구강암과 관련해 일반인들이 보다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 책자를 마련했다”면서 “일반 서점을 통해 곧 판매될 계획으로, 치협에서도 구강암 홍보에 신경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 협회장은 “최근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이 일반 의과와 영역 분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치협은 구강악안면외과 영역 뿐 아니라 치의학의 모든 영역을 지켜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치협 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보겠다”고 화답했다.

이 밖에 이날 면담에서는 치과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높은 대화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