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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치과주치의사업 실시

울산시교육청과 MOU…심화·예방진료 운영



울산지부(회장 이태현)가 울산시교육청과 치과주치의 사업과 관련 MOU를 맺고 본격적인 치과주치의 활동을 실시한다.

울산지부가 지난 12월 26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체계적인 치과주치의제 운영을 위해 울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울산지부는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영구치배열이 완성돼가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1년에 한차례 치과 심화·예방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치과주치의사업은 예산액이 3억8000만원으로 책정됐고 검진비용도 1인당 3만5000원으로 기존 7060원에서 5배 가량 늘어난다. 비용청구방법은 병원에서 계약된 학교로 청구하는 기존 구강검진방법과 동일하다.

치과주치의제로 실시되는 심화·예방진료는 구강검진(검진, 치면막세균검사), 구강보건교육(자가위생관리, 바른식습관, 불소이용, 금연·금주, 칫솔질·치실질 이용), 예방진료(전문가 치면세정술,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의원을 방문해 검진만 실시했다.

이태현 회장(울산지부)은 “곧 치과주치의제가 시행된다.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울산지부가 검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