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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 홍보

광주지부,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해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올해도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계몽에 적극 앞장섰다.

광주지부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19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2019년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 6월 12일부터 6월 24일까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로비,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광천터미널 유스퀘어에서 진행하고 있다.

수상작품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응모한 150여 작품 중 구강건강의 중요함과 치아의 소중함을 그림과 포스터, 글짓기를 통해 얼마나 잘 표현했는가에 중점을 두고 56점을 선정했다. 그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20여 우수작품을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 시민과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하는 목적으로 전시하게 됐다.

5월 30일 수상작품전시회 오프닝을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유관단체 내빈들과 광주지부 회원 및 수상자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커팅식에 이어 그림과 포스터 수상작품 심사를 맡은 광주시립미술관 임종영 심사위원장의 안내로 그림을 보며 심사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영 심사위원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그림과 포스터가 업그레이드 돼, 선정하는데 고충이 있었다”면서 “그림 부문 대상은 아이스크림을 치아로 표현하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의성과 색감이 훌륭하다. 포스터 대상 작품은 거울로 현재와 미래의 자신의 치아 모습을 표현하는 창의성과 계몽 내용을 감안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박홍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은 “공모전 수상작품을 치과병원에 전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전시회를 통해 환자들과 시민들이 구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고 말했다.

이어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은 “초·중학생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구강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느끼게 한다”면서 “이런 공모전을 통해 구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한층 구강보건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발된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은 오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11일(화) 저녁 7시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301호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