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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회복시키는 치과의료 고찰

2019 치과의료선교회 학술대회(7월 13일)
치과인 협업 통한 선한 영향력 나눔 목표


환자의 구강건강만을 회복시키는 것이 진정한 치과진료일까?

환자와의 관계, 나아가 치과계 모든 구성원과의 관계를 함께 고려하며 윤리적인 의료인의 자세가 무엇인지 기독교적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삶을 회복시키는 치과의료(주제성구: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4)’를 대주제로 내세운 2019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이하 DMC) 학술대회(대회장 장원건)가 오는 7월 13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DMC와 덴탈서비스인터내셔날(DSI)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개최해 오고 있는 학술 행사로, 최신의 임상강의도 듣고 바람직한 기독 치과의사의 자세도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다.

강의에서는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이 ‘임플란트의 시대, 자연치아 보존의 의미와 방법’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치아수복의 편리성과 심미성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요즈음 단순 치아회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연치아 보존을 통해 환자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자신의 전공인 치주적인 접근법에 초점을 맞춰 자연치아 보존에 대한 임상, 진료철학을 강의한다.

또 변춘석 원장(사랑의치과의원)이 ‘치과 임상 윤리-협업(Working Together)’을 주제로 최근 DMC가 발간에 참여한 ‘치과임상윤리(역자 이철규)’ 중 ‘협업’ 챕터를 중심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관련 업체 직원 등 치과계 구성원 전체가 어떻게 협업하고 서로를 의지할 때 임상적으로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 강의할 계획이다.

이어 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의원)이 ‘양악 수술을 통한 자존감의 회복(부제: 어떤 사람에게 양악 수술이 필요할까?)’을 주제로 양악 수술이 기능이나 기형의 회복 뿐 아니라 환자의 콤플렉스 극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양악수술 시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끝으로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의원)이 ‘교정치료를 통한 기능과 심미의 개선 그리고 삶의 회복’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교정치료 시 고려사항, 교정치료를 통해 삶이 바뀐 환자사례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이 외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의원)이 번역 출간한 치과윤리서적 ‘치과임상윤리’의 의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바른 치과의사의 자세를 되새기는 자리인 만큼 치과윤리에 대해 다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단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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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선교회 기자간담회>



“의와 진리를 생각하는 치과진료”

환자 뿐 아니라 스탭, 업체 등 모든 치과인의 삶의 회복 꿈꿔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4)’

우리 안에 갖춰야 할 윤리역량과 관계역량 회복의 첫 출발은 새 사람의 옷을 입는 것이고, 이는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것을 뜻한다. 이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회복적 정의를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얻게 되는 것이다.

DMC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학술대회의 기본정신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김명진 DMC 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학술·임상·윤리적으로 치과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기독신앙의 전파 뿐 아니라 치과의료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치과의료인이 자칫 기능인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현실에서 만연해 있는 상업화, 비윤리적 문제에 저항하려 한다. 치과계 안에 선순환적 영향력이 나눠지길 기대하며 임상에 임함에 있어 윤리적인 부분을 생각하고 우리의 존엄한 가치를 회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은 “한번 사는 인생, 치아도 평생 하나를 갖는다. 이를 잘 치료 받으면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며 “이 같이 삶의 회복을 가져오는 치과치료를 느끼는데 있어 환자 뿐 아니라 스탭, 업체 관계자 등 치과계 관련 구성원 모두의 삶의 회복을 생각해 보는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 꼭 기독 치과인이 아니라도 이 같은 문제의식을 느끼는 치과의사, 스탭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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