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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전설” 아버지농구대회 MVP

임석중 원장, ‘리바운드 팀’이끌며 전승 우승
치대시절 농구 열정 소환 토요일마다 강훈련


  
“치대 재학시절 농구동아리의 기억을 다시 느끼면서 농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농구를 통해 젊은 시절의 활기를 되찾고 실제 대회에서 MVP까지 차지한 치과의사가 있어 화제다.


임석중 원장(어른과아이들치과의원)이 지난 8일과 9일에 열린 2019 제5회 아버지농구대회에서  MVP에 선정됐다.

아마추어 농구팀 ‘리바운드’ 소속인 임 원장은 2일간 결승포함 5게임이라는 중년의 나이로 소화하기 힘든 스케줄을 강행하면서 조별예선부터 8강 토너먼트까지 전승 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구를 향한 임 원장의 열정은 원광치대 재학 시절부터 유명했다. 임 원장은 “치대 재학시절 ‘다크호스’라는 농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처녀출전인데도 불구하고 육구제 우승을 차지했다”며 “육구제 뿐 아니라 다른 치과대학 농구동아리들과의 교류전, 체육대학교 농구팀과의 경기에서도 진 적이 없었으며, 총장기 대회를 포함한 각종대회를 휩쓸면서 무패의 전설로 남았다”고 학창 시절의 기억을 반추했다.

이런 임 원장의 농구사랑은 개원을 하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고등학교 시절 농구동아리 친구들과 재경모임을 가지면서 열정이 되살아났다.

임 원장은 “졸업하고 수련의 생활과 군의관 생활을 이어가는데 농구를 할 대회나 자리를 마련하기가 힘들었다”며 “자연스레 농구와 멀어졌었다가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재경모임을 가지면서 자연스레 농구 이야기를 이어갔고 아마추어 농구팀까지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바운드 농구팀은 아마추어 팀임에도 불구하고 매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임 원장은 “동호인 대회지만 참가자들 모두 열과 성을 다해서 대회에 임한다”며 “선수 출신들에게도 밀리지 않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과천에서 팀원들과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선수 출신 동호인들과 경쟁하기 위해 탄력 위주의 체력훈련을 지속하고 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제 훈련과 대회 출전을 반복하면서 오랫동안 농구를 즐기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다.
임 원장은 “고등학교 친구이자 대학 동기인 백재현 원장 덕분에 농구에 관심을 가졌고 다크호스 활동에 이어 현재 리바운드 팀 활동까지 함께하고 있다”며 “이 팀원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농구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