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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구순구개열 환자에 ‘새 삶’

전북치대 의료봉사팀, 베트남서 30여명 진료


전북치대 ‘베트남 구순구개열 의료봉사팀’이 올해도 베트남 HUE 의과대학에서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위한 진료봉사를 실시해 30여명의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14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진료 봉사는 백진아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신효근 명예교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학생, 의료지원 및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전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팀은 2006년부터 Hue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베트남 전쟁 시 최고 격전지였던 Hue시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역 수십 명의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매년 수술해왔다.

또한 KOICA 사업으로 전북치대와 전북대학교 대학원 언어치료학과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HUE 대학 언어청각치료사 양성과정의 2차 사업 2차년도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어 현지 교육생들의 호응과 교육열이 뜨거웠다.

백진아 교수는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자와 얼굴기형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뿐 아니라 Hue 대학과도 매년 학술적·인적 교류를 통해 민간차원에서의 외교에도 커다란 몫을 하고 있다”면서 “매년 많은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도 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인술을 베푸는 의료인으로서의 자세와 봉사정신 등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 미래 의료인으로서의 자질함양과 교육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